호르무즈 해협에서 화재가 발생했던 HMM '나무호'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항구에 도착해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가 시작됩니다.

HMM 등에 따르면, UAE 움알쿠와인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던 나무호가 예인선에 이끌려 현지시간 8일 0시 20분 두바이항에 입항했습니다.

나무호는 중동 최대 수리 조선소인 드라이독 월드 두바이 계류장에 접안한 뒤 사고 원인 조사와 수리 절차를 밟게 됩니다.

조사는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소속 조사관 3명과 소방청 감식 전문가 4명 등으로 구성된 정부 조사단이 진행합니다.

선박 화재가 이란의 공격을 포함한 외부요인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선박 결함 등 내부 요인에 의한 것인지가 조사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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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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