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봉영식 연세대 객원교수>
미국이 종전 협상 주도권을 다시 이란에 넘기며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또다시 양측 간 교전이 발생했지만, 종전은 유지하고 있는데요.
치열한 샅바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중 회담을 앞둔 다음 주가 협상의 주요 변곡점이 될 걸로 보입니다.
관련 내용 봉영식 연세대 객원교수와 짚어봅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4일 중국 방문 전 이란 전쟁 종전 선언을 바라고 있지만, 이란의 생각은 달라 보입니다. 아직 종전 합의안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죠. 시간 끌기에 나선 이란, 중국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력을 쓰기 힘든 미국의 상황을 활용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버티면 유리하다는 판단일까요?
<질문 2>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전한 데드라인에 얽매이지 않고 이란의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NN에서는 두문불출하고 있는 이란의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종전 협상 방향 설정에 관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이란 내부 상황이 군부 강경파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보세요?
<질문 3>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군사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군은 이란 항구로 들어가려던 이란 국적 유조선 2척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신속히 합의하지 않으면 “더 세고 더 폭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는데요. 이란은 “압박에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에요?
<질문 4>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의 '모기 함대'는 여전히 미군의 골칫거리입니다. 수백 척 규모의 소형 고속정들로, 이란의 대표적인 비대칭전력인데요. 항공모함도 감당하기 번거로운 존재라는 평가입니다. 이란의 버티기가 가능한 이유도 이 부분에 있다고 봐야할까요?
<질문 5> 하지만 이란 입장에서도 마냥 버틸 수만은 없어 보입니다. 이란 하르그 섬 인근 해역에 기름이 유출된 것이 위성 사진에 포착된 건데요. 미국의 해상 봉쇄로 이란의 석유 저장 능력이 한계에 이른 게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양측의 치킨 게임 양상, 언제가 분기점이 될까요?
<질문 6> 트럼프 대통령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백악관 연설에서 이란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곧 답이 올 것'이라는 말과 함께 재차 이란을 압박하기만 했는데, '나무호'와 관련한 질문엔 한국을 사랑한다는 뜬금없는 말을 했습니다. 무슨 특별한 의도가 있는 발언일까요?
<질문 7> 미국 재무부가 이란의 무기와 드론 생산 지원에 관여한 중국·홍콩 기업 등을 제재했습니다. 베선트 재무장관은 “‘경제적 분노’ 작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나온 조치로, 일종의 기선 제압이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미중 정상회담에 어떤 영향 주게 될까요?
<질문 8> 한편, 미 국무부가 이스라엘과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와 바레인 등 중동 우방국에 약 38조 원 규모의 무기를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이란 전쟁으로 미군이 쓸 미사일이 고갈되는 가운데 이뤄진 부분이 주목되는데요. 미군 자산 재배치가 가속화될 수 있단 우려 나올 수밖에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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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구(sunggu37@yna.co.kr)
미국이 종전 협상 주도권을 다시 이란에 넘기며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또다시 양측 간 교전이 발생했지만, 종전은 유지하고 있는데요.
치열한 샅바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중 회담을 앞둔 다음 주가 협상의 주요 변곡점이 될 걸로 보입니다.
관련 내용 봉영식 연세대 객원교수와 짚어봅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4일 중국 방문 전 이란 전쟁 종전 선언을 바라고 있지만, 이란의 생각은 달라 보입니다. 아직 종전 합의안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죠. 시간 끌기에 나선 이란, 중국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력을 쓰기 힘든 미국의 상황을 활용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버티면 유리하다는 판단일까요?
<질문 2>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전한 데드라인에 얽매이지 않고 이란의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NN에서는 두문불출하고 있는 이란의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종전 협상 방향 설정에 관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이란 내부 상황이 군부 강경파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보세요?
<질문 3>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군사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군은 이란 항구로 들어가려던 이란 국적 유조선 2척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신속히 합의하지 않으면 “더 세고 더 폭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는데요. 이란은 “압박에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에요?
<질문 4>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의 '모기 함대'는 여전히 미군의 골칫거리입니다. 수백 척 규모의 소형 고속정들로, 이란의 대표적인 비대칭전력인데요. 항공모함도 감당하기 번거로운 존재라는 평가입니다. 이란의 버티기가 가능한 이유도 이 부분에 있다고 봐야할까요?
<질문 5> 하지만 이란 입장에서도 마냥 버틸 수만은 없어 보입니다. 이란 하르그 섬 인근 해역에 기름이 유출된 것이 위성 사진에 포착된 건데요. 미국의 해상 봉쇄로 이란의 석유 저장 능력이 한계에 이른 게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양측의 치킨 게임 양상, 언제가 분기점이 될까요?
<질문 6> 트럼프 대통령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백악관 연설에서 이란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곧 답이 올 것'이라는 말과 함께 재차 이란을 압박하기만 했는데, '나무호'와 관련한 질문엔 한국을 사랑한다는 뜬금없는 말을 했습니다. 무슨 특별한 의도가 있는 발언일까요?
<질문 7> 미국 재무부가 이란의 무기와 드론 생산 지원에 관여한 중국·홍콩 기업 등을 제재했습니다. 베선트 재무장관은 “‘경제적 분노’ 작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나온 조치로, 일종의 기선 제압이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미중 정상회담에 어떤 영향 주게 될까요?
<질문 8> 한편, 미 국무부가 이스라엘과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와 바레인 등 중동 우방국에 약 38조 원 규모의 무기를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이란 전쟁으로 미군이 쓸 미사일이 고갈되는 가운데 이뤄진 부분이 주목되는데요. 미군 자산 재배치가 가속화될 수 있단 우려 나올 수밖에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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