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전승절 군사 퍼레이드를 마친 뒤 더 이상의 휴전 연장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보좌관은 현지시간 9일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은 3일간이며 그 이상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승절 휴전을 중재하면서 언급한 휴전 연장에 대한 기대감에 선을 그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은 지나치게 복잡하고 아직 갈길이 매우 멀다"면서 종전 협상이 합의에 근접하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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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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