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검찰과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골드바와 현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 수거책 40대 A씨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수거책 A씨는 지난달 울산에서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들에게 3번에 걸쳐 현금과 골드바 1억 3천만 원 상당을 받아 다른 조직원에게 전달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카드 배송과 관련해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금융감독원 직원이나 검사를 사칭한 전화를 받고 속았습니다.
경찰은 CCTV 추적 등을 통해 A씨를 경기도에서 체포했고, 현장에서 A씨가 또 다른 범행으로 편취한 45돈 상당의 골드바 5개를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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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sweet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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