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름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고유가 지원금 2차 지급이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시작됩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 국민 70%에 지급되고 1인당 최대 25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재경 기자입니다.

[기자]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대상은 3천6백만 명.

소득 상위 30%를 제외한 국민 70%가 대상입니다.

거주 지역에 따라 수도권은 1인당 10만 원, 비수도권은 기본 15만 원이지만, 인구감소지역은 최대 25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 대상 선정은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 쿠폰 지급 때와 비슷합니다.

지난 3월 부과된 가구별 건강보험료 합산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외벌이 직장가입자의 경우 1인 가구 13만 원, 2인 가구 14만 원, 4인 가구 32만 원 이하면 지급대상자가 됩니다.

연소득으로 환산하면 1인 약 4340만 원, 2인 4674만 원, 4인 가구는 약 1억 682만 원선입니다.

예컨대 연봉 1억 원인 외벌이 4인 가구라면 거주지역에 따라 4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는 겁니다.

합산 소득이 많은 맞벌이 등 다소득원 가구는 가구원 수 1명을 추가 계산해 불리하지 않게 했습니다.

다만, 소득기준을 만족한다 하더라도 고액자산가는 제외됩니다.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 원, 2024년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넘는 가구 세대원 250만 명은 지급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1주택자 기준 26억 원 이상 부동산이나 10억 원의 예금과 투자금이 있는 경우가 해당된다고 행안부는 설명했습니다.

<송경주 /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지급 대상인지) 정확한 정보는 우리 국민비서를 신청하신 분은 지급 시기 이틀 전에 지급 대상자인지, 지급 대상액이 얼마인지 이런 것들을 안내해 드립니다."

다음 주 월요일(18일)부터 7월 3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첫 주는 1차 지급 때와 마찬가지로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합니다.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위축된 소비를 되살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민생회복의 견인차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

지원금은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와 모든 주유소에서 쓸 수 있는데 8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됩니다.

연합뉴스TV 이재경입니다.

[영상취재 김동화]

[영상편집 안윤선]

[그래픽 김형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재경(jack0@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카카오톡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