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북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산행에 나섰던 초등학생이 실종돼 당국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헬기와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지만, 아직 행방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준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헬기 한 대가 쉴 새 없이 산 능선 위를 맴돕니다.
경찰과 소방, 국립공원공단 등 수색대원들도 수색견을 동원해 탐방로 주변을 샅샅이 뒤집니다.
초등학교 6학년 A군이 홀로 산행에 나섰다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10일 오후 5시 50분쯤.
가족과 함께 주왕산 내 사찰을 찾은 A군은 '조금만 올라갔다가 오겠다'라고 말한 뒤, 혼자 주봉 방향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군은 키 145센티미터 정도의 마른 체형으로, 실종 당시 삼성라이온즈 유니폼과 노란색 겉옷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근 주민> “꼬마고 그러니까 그렇게 멀리 갈 것도 아닌데 주봉 올라갔으면. 사람들이 어제(10일) 주말이니까, 일요일이니까 많이 있었거든. 그런데도 이상하다…”
수색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험한 산세와 굽이진 계곡 지형 탓에 수색 범위를 좁히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A군이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위치 추적도 어려운 상태입니다.
경찰은 국립공원 CCTV를 분석했지만, 현재까지 범죄와 관련된 특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야간에도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며, A군을 목격한 시민이 있다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영상취재 최문섭]
[영상편집 심지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하준(hajun@yna.co.kr)
경북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산행에 나섰던 초등학생이 실종돼 당국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헬기와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지만, 아직 행방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준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헬기 한 대가 쉴 새 없이 산 능선 위를 맴돕니다.
경찰과 소방, 국립공원공단 등 수색대원들도 수색견을 동원해 탐방로 주변을 샅샅이 뒤집니다.
초등학교 6학년 A군이 홀로 산행에 나섰다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10일 오후 5시 50분쯤.
가족과 함께 주왕산 내 사찰을 찾은 A군은 '조금만 올라갔다가 오겠다'라고 말한 뒤, 혼자 주봉 방향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군은 키 145센티미터 정도의 마른 체형으로, 실종 당시 삼성라이온즈 유니폼과 노란색 겉옷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근 주민> “꼬마고 그러니까 그렇게 멀리 갈 것도 아닌데 주봉 올라갔으면. 사람들이 어제(10일) 주말이니까, 일요일이니까 많이 있었거든. 그런데도 이상하다…”
수색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험한 산세와 굽이진 계곡 지형 탓에 수색 범위를 좁히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A군이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위치 추적도 어려운 상태입니다.
경찰은 국립공원 CCTV를 분석했지만, 현재까지 범죄와 관련된 특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야간에도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며, A군을 목격한 시민이 있다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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