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답변에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다시 교착 국면에 빠진 모습입니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미중 정상회담이 전쟁을 끝낼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두 분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종전 제안에 대한 이란 측 답변을 “용납할 수 없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파키스탄 회담에 이어 비대면 협상도 사실상 결렬 국면에 들어갔다는 평가도 나오는데, 두 분은 현재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이란이 향후 20년간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고 핵시설을 해체하라는 미국의 요구사항을 거부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또, 미국은 이란에 고농축 우라늄 전량 반납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 일부는 희석하고, 나머지는 제3국으로 이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답변 가운데 어떤 부분이 '용납 불가'인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핵 문제를 두고 이견이 커 보여요?
<질문 2-1> 사실상 강경파가 장악한 이란 상황에서 애초부터 미국의 요구가 무리한 조건이었다는 평가도 있는데요?
<질문 3> 이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맞섰습니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만족을 위한 협상이 아니라면서 오직 이란 국민의 권리만을 위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는 앞으로도 핵 문제를 놓고 양보하지 않을 것이란 뜻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4>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2주간 더 공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도 이란 내 우라늄이 제거되지 않으면 전쟁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미국과 이스라엘의 추가 공습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4-1> 미국 내 대이란 전쟁 여론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과연 이란 공격을 재개할 것인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작도 있습니다. 군사적 압박 대신 경제적 압박을 더욱 강화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미국이 해상 봉쇄를 이어가더라도 이란 경제는 최소 수개월간 생존할 수 있다는 미국 언론 진단이 나왔습니다. NBC는 "미국 해상 봉쇄로 이란 정권 석유 수입은 박탈되겠지만, 이란은 심각한 위기나 유전 시설 손상 없이 수개월간 압박을 견뎌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란이 버티기 작전에 나설까요? 사태 장기화로 경제 상황이 더 나빠져 이란의 내부 불만이 더 커질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6>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땐 '황제 의전'이라 불릴 만한 특급 예우를 했었는데요. 이란 전쟁에 따른 미중 간 긴장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엔 중국 측이 어느 정도로 의전을 펼칠지 관심인데요?
<질문 7>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 정상회담에서 이란전쟁 돌파구를 찾으려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미국은 중국이 이란산 저가 원유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이용해 중국이 전쟁 종식 중재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기대하는데, 과연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대로 움직이겠습니까?
<질문 8> 이번에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우리나라 선박 '나무호'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화재가 미상의 비행체에 의한 타격, 즉 외부 요인에 의해 발생했다는 정부 1차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비행체가 1분 간격으로 두 차례나 같은 곳을 타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나무호를 타깃으로 정교한 공격을 가한 것이라 추정해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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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답변에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다시 교착 국면에 빠진 모습입니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미중 정상회담이 전쟁을 끝낼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두 분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종전 제안에 대한 이란 측 답변을 “용납할 수 없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파키스탄 회담에 이어 비대면 협상도 사실상 결렬 국면에 들어갔다는 평가도 나오는데, 두 분은 현재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이란이 향후 20년간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고 핵시설을 해체하라는 미국의 요구사항을 거부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또, 미국은 이란에 고농축 우라늄 전량 반납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 일부는 희석하고, 나머지는 제3국으로 이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답변 가운데 어떤 부분이 '용납 불가'인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핵 문제를 두고 이견이 커 보여요?
<질문 2-1> 사실상 강경파가 장악한 이란 상황에서 애초부터 미국의 요구가 무리한 조건이었다는 평가도 있는데요?
<질문 3> 이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맞섰습니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만족을 위한 협상이 아니라면서 오직 이란 국민의 권리만을 위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는 앞으로도 핵 문제를 놓고 양보하지 않을 것이란 뜻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4>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2주간 더 공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도 이란 내 우라늄이 제거되지 않으면 전쟁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미국과 이스라엘의 추가 공습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4-1> 미국 내 대이란 전쟁 여론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과연 이란 공격을 재개할 것인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작도 있습니다. 군사적 압박 대신 경제적 압박을 더욱 강화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미국이 해상 봉쇄를 이어가더라도 이란 경제는 최소 수개월간 생존할 수 있다는 미국 언론 진단이 나왔습니다. NBC는 "미국 해상 봉쇄로 이란 정권 석유 수입은 박탈되겠지만, 이란은 심각한 위기나 유전 시설 손상 없이 수개월간 압박을 견뎌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란이 버티기 작전에 나설까요? 사태 장기화로 경제 상황이 더 나빠져 이란의 내부 불만이 더 커질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6>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땐 '황제 의전'이라 불릴 만한 특급 예우를 했었는데요. 이란 전쟁에 따른 미중 간 긴장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엔 중국 측이 어느 정도로 의전을 펼칠지 관심인데요?
<질문 7>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 정상회담에서 이란전쟁 돌파구를 찾으려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미국은 중국이 이란산 저가 원유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이용해 중국이 전쟁 종식 중재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기대하는데, 과연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대로 움직이겠습니까?
<질문 8> 이번에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우리나라 선박 '나무호'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화재가 미상의 비행체에 의한 타격, 즉 외부 요인에 의해 발생했다는 정부 1차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비행체가 1분 간격으로 두 차례나 같은 곳을 타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나무호를 타깃으로 정교한 공격을 가한 것이라 추정해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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