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상 처음으로 장중 8천선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하루도 안 돼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
외국인 매도 폭탄과 삼성전자 노조 리스크가 겹치면서 시장 변동성이 극단으로 치닫는 모습입니다.
자세한 마감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양현주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나와 있습니다.
코스피가 역사적인 8천선 돌파 이후 곧바로 급락하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오늘(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2% 하락한 7,493.18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중 한때 8,046선까지 치솟으며 ‘8천피 시대’를 열었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5조6천억원, 1조7천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서자 지수가 빠르게 밀린 겁니다.
이날 개인이 7조원 넘게 대거 매수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오후 1시 30쯤 코스피200 선물 지수가 5%가량 급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시키는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약세 마감했습니다.
특히 최근 시장 상승을 이끌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7~8% 급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삼성전자 노조가 오는 21일 총파업 강행을 예고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기 때문입니다.
증권가에서는 단기간 급등에 따른 부담 속에 외국인 차익실현과 삼성전자 노사 갈등까지 겹치며 변동성이 커졌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날 코스닥 역시 5.14% 하락한 1,120선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와 7거래일 연속 이어진 외국인 매도세에 원·달러 환율은 1,500원을 돌파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영상취재 문주형]
[영상편집 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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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사상 처음으로 장중 8천선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하루도 안 돼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
외국인 매도 폭탄과 삼성전자 노조 리스크가 겹치면서 시장 변동성이 극단으로 치닫는 모습입니다.
자세한 마감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양현주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나와 있습니다.
코스피가 역사적인 8천선 돌파 이후 곧바로 급락하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오늘(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2% 하락한 7,493.18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중 한때 8,046선까지 치솟으며 ‘8천피 시대’를 열었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5조6천억원, 1조7천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서자 지수가 빠르게 밀린 겁니다.
이날 개인이 7조원 넘게 대거 매수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오후 1시 30쯤 코스피200 선물 지수가 5%가량 급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시키는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약세 마감했습니다.
특히 최근 시장 상승을 이끌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7~8% 급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삼성전자 노조가 오는 21일 총파업 강행을 예고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기 때문입니다.
증권가에서는 단기간 급등에 따른 부담 속에 외국인 차익실현과 삼성전자 노사 갈등까지 겹치며 변동성이 커졌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날 코스닥 역시 5.14% 하락한 1,120선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와 7거래일 연속 이어진 외국인 매도세에 원·달러 환율은 1,500원을 돌파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영상취재 문주형]
[영상편집 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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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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