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다자구도가 형성되며 경쟁이 치열합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단일화 여부'가 당락을 가를 최대 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후보들은 아직까진 단일화에 거리를 둔 채, 저마다 지지세 확장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한국갤럽의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하정우 후보가 39%의 지지율로 가장 앞서는 걸로 나왔습니다.
응답자 절반이 보수 후보를 택했지만 한동훈, 박민식 후보로 표가 나뉜 탓이었습니다.
그러나 두 후보는 서로를 '적'으로까지 지칭하며 단일화는 요원한 분위기고, 나눠진 보수표심을 독차지 하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박민식 / 국민의힘 부산 북갑 후보(지난 13일)> "본인의 가는 길에 걸림돌이 되는 적으로 규정을 했어요. 적과의 단일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한동훈 / 무소속 부산 북갑 후보(지난 10일)> "그게 내부총질 아닙니까? 제가 그분 욕한 적 없잖아요. 보수를 재건할겁니다"
하정우 후보는 실수를 줄이고 지키기 전략에 들어갔다는 분석입니다.
<하정우 /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갑 후보(지난 14일)> "북구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가 먼저 됐으면 좋겠다… "
5파전인 경기 평택을도 단일화가 최대 변수입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용남, 유의동, 조국 후보가 '3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진보와 보수진영 모두 지지층이 분산된 모습이었습니다.
김용남 후보는 조국 후보를 진영 논리에 갇힌 후보라고 규정하며 단일화에 거리를 두고 있고,
<김용남 /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후보(지난 12일)> "아마 1위는 제가 할 것 같고요. 2위는 유의동 후보, 3위는 조국 후보…"
조국 후보는 김 후보의 보수정당 이력을 지적하며, 자신이 더 진보진영 후보에 부합한다고 주장합니다.
<조국 / 조국혁신당 평택을 후보(지난 12일)> "검찰 개혁을 포함한 각종 사회 대개혁에 있어서 조국이 더 낫다…"
유의동 후보는 범여권 후보들을 모두 비판하며, 보수결집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유의동 / 국민의힘 평택을 후보(지난 12일)> "이재명 정부를 위한 의석은 지금 충분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단일화가 재보궐선거 승패를 가를 최대 변수가 된 만큼, 각 후보들로선 상대방을 주저 앉힐 샅바 싸움을 계속할 전망입니다.
다만 선거까지 20일도 남지 않은 만큼 시간내 단일화가 이뤄질지는 미지수인 상황입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신용희 박지용]
[영상편집 함성웅]
[그래픽 이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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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다자구도가 형성되며 경쟁이 치열합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단일화 여부'가 당락을 가를 최대 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후보들은 아직까진 단일화에 거리를 둔 채, 저마다 지지세 확장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한국갤럽의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하정우 후보가 39%의 지지율로 가장 앞서는 걸로 나왔습니다.
응답자 절반이 보수 후보를 택했지만 한동훈, 박민식 후보로 표가 나뉜 탓이었습니다.
그러나 두 후보는 서로를 '적'으로까지 지칭하며 단일화는 요원한 분위기고, 나눠진 보수표심을 독차지 하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박민식 / 국민의힘 부산 북갑 후보(지난 13일)> "본인의 가는 길에 걸림돌이 되는 적으로 규정을 했어요. 적과의 단일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한동훈 / 무소속 부산 북갑 후보(지난 10일)> "그게 내부총질 아닙니까? 제가 그분 욕한 적 없잖아요. 보수를 재건할겁니다"
하정우 후보는 실수를 줄이고 지키기 전략에 들어갔다는 분석입니다.
<하정우 /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갑 후보(지난 14일)> "북구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가 먼저 됐으면 좋겠다… "
5파전인 경기 평택을도 단일화가 최대 변수입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용남, 유의동, 조국 후보가 '3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진보와 보수진영 모두 지지층이 분산된 모습이었습니다.
김용남 후보는 조국 후보를 진영 논리에 갇힌 후보라고 규정하며 단일화에 거리를 두고 있고,
<김용남 /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후보(지난 12일)> "아마 1위는 제가 할 것 같고요. 2위는 유의동 후보, 3위는 조국 후보…"
조국 후보는 김 후보의 보수정당 이력을 지적하며, 자신이 더 진보진영 후보에 부합한다고 주장합니다.
<조국 / 조국혁신당 평택을 후보(지난 12일)> "검찰 개혁을 포함한 각종 사회 대개혁에 있어서 조국이 더 낫다…"
유의동 후보는 범여권 후보들을 모두 비판하며, 보수결집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유의동 / 국민의힘 평택을 후보(지난 12일)> "이재명 정부를 위한 의석은 지금 충분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단일화가 재보궐선거 승패를 가를 최대 변수가 된 만큼, 각 후보들로선 상대방을 주저 앉힐 샅바 싸움을 계속할 전망입니다.
다만 선거까지 20일도 남지 않은 만큼 시간내 단일화가 이뤄질지는 미지수인 상황입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신용희 박지용]
[영상편집 함성웅]
[그래픽 이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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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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