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7,200선까지 후퇴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7,100선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이 극심했는데요.

자세한 마감 상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현주 기자.

[기자]

네, 국내 증시가 급락 마감했습니다.

오늘(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5% 하락한 7,271.6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 낙폭을 키우며 한때 7,100선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일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다소 줄였지만 투자심리는 하루 종일 얼어붙은 분위기였습니다.

최근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6조2천억원 넘게 매물 폭탄을 내놓으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9거래일째 연속 매도입니다.

최근 안전자산인 미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외국인들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된 영향입니다.

반면 개인은 이날 5조6천억원 사들이며 외국인이 내놓은 물량을 끌어안았습니다.

코스닥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41% 하락한 1,084.36에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5원 상승한 1,507.80원에 마감했습니다.

환율이 1,500원 위로 올라서며 외국인 수급 부담을 키우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최승아]

[영상편집 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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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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