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텃밭 경남을 찾아 "승리의 바람을 일으켜달라"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삼성전자 노사갈등과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등 현안을 고리로 그야말로 대여공세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정다예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경남 창원에서 박완수 지사 후보를 비롯한 영남권 후보들 힘 싣기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김경수 지사 후보의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겨누며 "오만한 여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 "징역을 살고 나온 사람이 도민의 마음을 얻겠다고 다시 도지사 출마했습니다. 전과 4범입니다. 대통령도 전과 4범…전과 2범, 3범은 명함도 못 내밉니다."

보수 결집 기대감 속에 텃밭에 공을 들이는 모습인데, "경남에서 승리의 바람을 일으켜 수도권으로 확산시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장 대표는 삼성전자 노사 갈등 문제를 고리로 대여 공세 수위도 끌어올렸습니다.

노사 타협을 촉구하며 단식 중인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를 찾아 대통령이 사태에 뒷짐만 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대통령·더불어민주당 자신들이 통과시킨 노란봉투법이 가져온 이 문제점들을 직접 나서서 빨리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이밖에 장 대표는 '평화적 두 국가론'이 명시된 통일 백서, 여권 후보들의 도덕성 논란 등을 일일이 지목하며 SNS 고공전도 빼먹지 않았습니다.

당 차원에선 '공소 취소 특검'을 고리로 여론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본격 활동에 돌입한 '특검 저지 특위'는 박상용 검사 징계 부당성을 강조하며, 실제 징계될 경우 정권 레임덕이 시작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주진우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시 정지했지만, 지방선거 직후 반드시 특검법을 추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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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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