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투표함들이 개표소로 속속 도착하고 있는데요.

개표소 분위기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배규빈 기자.

[기자]

네, 서울 관악 개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현재 개표 작업이 한창인데요.

개표 사무원들이 조를 나눠서 분주하게 개표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 송파구 등 일부 지역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지면서, 투표가 마감시간을 넘겨서까지 이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이로 인해 개표 작업도 예정됐던 시간보다 다소 지연돼 오후 7시를 넘겨 시작했고, 개표율도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개표는 이곳 관악을 포함해 전국 258개 개표소에서 이뤄지는데요.

1차 분류 작업은 투표지 분류기를 통해 진행됩니다.

기계 분류작업이 끝나면 투표지를 사무원이 손으로 일일이 직접 다시 세어보는 수검 작업이 이뤄지는데요.

심사·집계부를 거친 뒤 선거관리위원회의 확인을 받으면 개표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개표가 시작되면 선관위 홈페이지에서도 실시간 개표 현황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이르면 오늘 자정쯤, 접전지의 경우 내일 새벽 3~4시쯤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배 기자, 이번 지방선거 투표 현황도 알려주시죠.

[기자]

네, 말씀드린 것처럼 일부 지역에서 투표가 늦어지면서 최종 투표율 집계도 예정보다 지연됐는데요.

오후 7시 30분 기준 60%를 넘긴 걸로 파악됐습니다.

50.9%를 기록한 4년 전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전체 유권자 중 2천7백만 명이 투표를 마쳤는데요.

이 가운데 서울 지역 최종 투표율은 59.1%로, 491만 명의 시민들이 투표를 마친 걸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전국 사전투표율이 23.5%로 역대 지방선거를 통틀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본투표율 역시 높은 열기를 보였습니다.

경찰은 전국 개표소마다 약 30명의 경찰을 파견해, 개표가 끝날 때까지 사건·사고가 없도록 경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관악구 개표소에서 연합뉴스TV 배규빈입니다.

[현장연결 권혁준]

[영상편집 김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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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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