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송파구와 강남구 등 14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져 논란인데요.

잠실7동 투표소는 밤 10시까지 투표 마감 시간이 연장됐지만 투표함 반출을 두고 대치 상황이 벌어지는 등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송채은 기자.

[기자]

네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오늘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겪은 송파구 투표소가 투표 마감 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했는데요.

마감 시간으로부터 1시간 반 가량이 지난 지금도 현장에는 투표지 부족 사태에 항의를 하러 온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수십명의 시민들은 투표소 앞에 모여 이번 개표를 중단하라며 단체로 구호를 외치고 있는데요.

시민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투표소 측에서도 투표함을 반출하지 못하고 굳게 문을 잠근 채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갈수록 많은 인파가 몰려들면서 혹시 모를 인파 사고에 대비해 경찰과 소방도 현장에 출동한 상태입니다.

잠실7동 제2투표소는 투표를 하지 못한 유권자들을 위해 밤 10시까지 투표 시간을 연장하기도 햇는데요.

대기번호표를 받은 사람들이 대상이었는데 대기표를 받지 못한 채 용지가 없어 되돌아갔던 유권자들은 투표를 할 수 없다는 안내를 받고 다시 발걸음을 돌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곳 잠실7동 투표소 외에도 잠실 2동과 가락 2동 등 송파구 내 투표소 곳곳에서 부족 사태를 빚은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잠실뿐 아니라 강남구와 광진구 일부 투표소에서도 비슷한 사태를 벌어졌는데요.

선관위는 송파 12곳·강남 1곳·광진 1곳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의 대국민사과에도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불러온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송채은입니다.

[현장연결 이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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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cha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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