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투표지 부족 사태가 빚어진 서울 송파구 잠실7동 투표소에서는 지금도 일부 시민들의 항의가 이어지면서 투표함을 이송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선관위는 일단 강제 이송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선홍 기자.
[기자]
네,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는 투표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대치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밤새 투표소를 시위대가 둘러싸면서 투표함 2개를 반출하지 못했는데요.
아침 출근과 등교시간이 지났지만 약 100여명의 보수 성향 유튜버들과 시민들이 모여 '재선거', '선거무효'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투표소 정문과 후문은 모두 시위대에 의해 막혔는데요.
대치 상황이 길어질 것을 대비하는 듯 캠핑의자나 돗자리를 깔고 시위하는 시민들도 곳곳에 보였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투표소 인근으로 경찰 기동대 등 경력 최대 470여명이 투입되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아파트 단지 밖으로 물러섰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방과 경찰은 여전히 인근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3일) 저녁 6시부터 오늘 오전 5시까지 이곳 투표소와 관련된 112 신고만 총 135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선관위는 오늘 오전 4시 30분쯤 입장문을 통해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 이송을 강행하지는 않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송을 강행할 경우 물리적 충돌이 빚어질 가능성을 고려한 걸로 보입니다.
또 중앙선관위도 투표지 부족이 "공직선거법에 따른 선거의 연기나 재선거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전했는데요.
시위대는 선관위 발표 이후 투표소 경계를 더 강화해야 한다며 거세게 항의하고 있는데요.
다만 개표를 마치려면 이곳의 투표함 역시 반출해야 하는 만큼 남은 투표소의 개표가 마무리되는대로 이송될 걸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잠실 7동 제2투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선홍(redsun@yna.co.kr)
투표지 부족 사태가 빚어진 서울 송파구 잠실7동 투표소에서는 지금도 일부 시민들의 항의가 이어지면서 투표함을 이송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선관위는 일단 강제 이송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선홍 기자.
[기자]
네,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는 투표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대치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밤새 투표소를 시위대가 둘러싸면서 투표함 2개를 반출하지 못했는데요.
아침 출근과 등교시간이 지났지만 약 100여명의 보수 성향 유튜버들과 시민들이 모여 '재선거', '선거무효'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투표소 정문과 후문은 모두 시위대에 의해 막혔는데요.
대치 상황이 길어질 것을 대비하는 듯 캠핑의자나 돗자리를 깔고 시위하는 시민들도 곳곳에 보였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투표소 인근으로 경찰 기동대 등 경력 최대 470여명이 투입되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아파트 단지 밖으로 물러섰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방과 경찰은 여전히 인근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3일) 저녁 6시부터 오늘 오전 5시까지 이곳 투표소와 관련된 112 신고만 총 135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선관위는 오늘 오전 4시 30분쯤 입장문을 통해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 이송을 강행하지는 않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송을 강행할 경우 물리적 충돌이 빚어질 가능성을 고려한 걸로 보입니다.
또 중앙선관위도 투표지 부족이 "공직선거법에 따른 선거의 연기나 재선거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전했는데요.
시위대는 선관위 발표 이후 투표소 경계를 더 강화해야 한다며 거세게 항의하고 있는데요.
다만 개표를 마치려면 이곳의 투표함 역시 반출해야 하는 만큼 남은 투표소의 개표가 마무리되는대로 이송될 걸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잠실 7동 제2투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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