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 김동원 전 국민의힘 대변인>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혀왔던 서울시장 선거에서 대역전극이 벌어지면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누르고 최종 승리했습니다.

여야가 받아 든 지방선거 성적표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지,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김동원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한국 정치 상황, 밤사이 참으로 스펙터클했습니다. 새벽 4시쯤, 오세훈 후보가 맹추격에 나서면서 그야말로 피 마르는 초접전이 펼쳐졌고, 개표 13시간 만인 오전 7시 반쯤에 극적으로 뒤집혔는데요. 어떻게 지켜보셨나요?

<질문 2> 정청래 대표, “전국적인 민주당 승리에 대해 감사하다”면서도 “서울 탈환을 하지 못해 아프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는데요. 민주당으로선, 서울 탈환에 성공하지 못한 게 어느 정도의 의미일까요?

<질문 3> 오세훈 당선자는 “서울의 모든 노후 인프라와 공사장에 대해 고강도 특별안전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선거 중반에 안전 이슈가 부각됐는데, 이를 의식한 발언이라고 봐야겠죠?

<질문 4> 서울시장 선거는 일단락이 됐습니다만, 초유의 투표지 부족 사태에 대한 후폭풍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어제 국민의힘은 선거 무효소송을 할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되면, 국민의힘의 선거무효, 재투표 주장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질문 5> 부산 북갑에서 당선된 한동훈 당선인의 원내 입성이 장동혁 지도부 체제에 큰 변수 아니겠습니까. 뱃지 달고 돌아오게 된 한동훈 당선자의 행보,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6> 민주당은 서울시장 선거와 부산 북갑에서 뼈아픈 패배를 했지만, 결국 민심은 이재명 정부의 안정론을 택했습니다. 의석 4석이 줄었지만 여전히 압도적 과반을 유지하고 있고, 입법·행정·지방권력까지 사실상 우위를 확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향후 국정 운영엔 어느 정도의 동력이 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7> 지방선거가 끝나면서 여야 진영 내에선, 본격 2028년 총선을 겨냥한 정계 개편의 움직임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특히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의 합당 논의가 재개될 지도 관심인데요. 조국 전 대표의 낙선이 향후 합당 논의엔 어떤 변수가 될까요?

<질문 8> 이번 선거에서 청와대 출신 인사 7명 중 5명이 당선된 점도 주목할 점입니다. 특히 친명계로 꼽히는 김남국 당선자와 김남준 당선자, 전은수 당선자가 원내 입성한 점도 눈길을 끄는데요. 향후 전당대회에서 청와대 출신들의 역할에 힘이 실릴까요?

<질문 9> 험지였던 대구에서 패배했지만, 유의미한 득표율을 기록한 김부겸 전 총리의 향후 행보도 주목됩니다. 패배했지만 희생했다는 평가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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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선(youst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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