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송파구 개표소 앞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시위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투표함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개표소 출입구를 막은 채 "재선거" 구호를 외치고 있는데요.
김선홍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 서울 송파구 개표소로 쓰인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원형경기장 주변이 태극기를 흔드는 시민들로 들어찼습니다.
이들이 외치는 구호는 단 하나, '재선거'입니다.
<현장음> "재선거! 재선거!"
중간중간 애국가도 부릅니다.
<현장음>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경기장 출입구는 총 10개.
보이는 출입구마다 시위대가 진을 치고 앉았습니다.
개표소를 중심으로 행진을 하는가 하면, 한켠에서는 스케치북으로 '재선거' 팻말과 태극기를 직접 만들어 사람들에게 나눠줍니다.
아예 그늘에 돗자리를 깔고 시위에 참가한 시민들도 곳곳에 보입니다.
투표용지 부족사태를 규탄하겠다며 모인 시위 인파는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1만여명이 모였습니다.
개표소 봉쇄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투표함 380여개는 선관위로 반출되지 못했습니다.
개표소 안에 고립됐던 것으로 알려진 선관위 관계자들은 시위 참가자들을 피해 빠져 나간 것으로 알려졌지만, 선관위는 사실 여부를 밝히지 않고있습니다.
지방선거 이후 첫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도 규탄 집회가 열렸습니다.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는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참가해 "부정선거의 결정적 증거가 나왔다"고 발언한 뒤 송파구 개표소 시위 현장에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대학가에서도 규탄의 목소리가 이어졌는데, 교수 모임은 서울중앙우체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선거 공정성을 촉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선홍입니다.
[영상취재 함정태 장준환 신재민]
[영상편집 이예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선홍(redsun@yna.co.kr)
서울 송파구 개표소 앞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시위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투표함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개표소 출입구를 막은 채 "재선거" 구호를 외치고 있는데요.
김선홍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 서울 송파구 개표소로 쓰인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원형경기장 주변이 태극기를 흔드는 시민들로 들어찼습니다.
이들이 외치는 구호는 단 하나, '재선거'입니다.
<현장음> "재선거! 재선거!"
중간중간 애국가도 부릅니다.
<현장음>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경기장 출입구는 총 10개.
보이는 출입구마다 시위대가 진을 치고 앉았습니다.
개표소를 중심으로 행진을 하는가 하면, 한켠에서는 스케치북으로 '재선거' 팻말과 태극기를 직접 만들어 사람들에게 나눠줍니다.
아예 그늘에 돗자리를 깔고 시위에 참가한 시민들도 곳곳에 보입니다.
투표용지 부족사태를 규탄하겠다며 모인 시위 인파는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1만여명이 모였습니다.
개표소 봉쇄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투표함 380여개는 선관위로 반출되지 못했습니다.
개표소 안에 고립됐던 것으로 알려진 선관위 관계자들은 시위 참가자들을 피해 빠져 나간 것으로 알려졌지만, 선관위는 사실 여부를 밝히지 않고있습니다.
지방선거 이후 첫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도 규탄 집회가 열렸습니다.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는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참가해 "부정선거의 결정적 증거가 나왔다"고 발언한 뒤 송파구 개표소 시위 현장에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대학가에서도 규탄의 목소리가 이어졌는데, 교수 모임은 서울중앙우체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선거 공정성을 촉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선홍입니다.
[영상취재 함정태 장준환 신재민]
[영상편집 이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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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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