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국내 증시가 폭락장세를 보이며 '검은 월요일'을 맞았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폭락하면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양대 시장에 동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코스피가 장 중 8천 선이 무너지더니, 8.29% 급락한 7484.41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도 9% 넘게 급락하면서 900선이 위태롭게 됐습니다. 지난주 '검은 금요일'에 이어 '검은 월요일'을 피하지 못한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질문 2> 미국의 민간우주 항공기업 스페이스X 상장도 외인의 '팔자'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오는 12일 예정된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고 일부 투자자들의 자금 확보를 위해 차익을 실현한 것도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질문 3> 개인 투자자들은 하락장에 대한 우려를 보이거나 오히려 저가 매수 기회로 보고 있기도 한데요. 투자자들의 상반된 반응은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과 같은 급락장에서 투자자들이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질문 4>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0만원, 200만원 선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온통 파란 장세 속에서 네이버와 SK텔레콤은 상승 마감했는데요. ‘젠슨 황 효과’라 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젠슨 황이 세계 증시가 급락한 데 대해 "AI의 미래가 매우 밝다는 건 절대적인 사실"이라며 "급락장으로 인해 주식을 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가 하락과 관련해선 모두가 아주 기뻐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이 말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6> 한편, 원달러 환율은 1,555.2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오름폭을 줄여 지난주 금요일 종가보다 4.1원 내린 1,535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는데요. 환율이 하락 전환한 데에는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 경계감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여요? 원달러 환율의 흐름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7> 이 대통령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 주식시장과 관련해 "주가가 생각보다 빨리 올라왔다. 하지만 아직도 저는 약간 저평가됐다고 생각한다"며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급격히 상승한 증시가 오히려 고환율 기조를 만들었다고도 설명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8> 시장의 관심이 뜨거운 부동산 세제와 관련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보유세가 대체로 낮아 많이 사모아도 부담이 별로 없다며, 투기 목적의 부동산 보유에는 부담을 늘리도록 하겠단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세제를 활용해서라도 집값을 잡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한 것이라 볼 수 있을까요?

<질문 9> 다시 젠슨 황 소식으로 넘어가볼게요. SK그룹 사옥과 LG 트윈타워를 방문한 뒤 서울대, 현대차그룹 양재 사옥, 경기 성남 네이버 1784 사옥을 차례로 찾았습니다. AI 스타트업 관계자들도 만날 예정인데요. 방한 마지막 날 행보 어떻게 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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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구(sunggu3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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