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을 하루 앞두고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토론회가 진행됐습니다.
쇄신 방안에는 이견을 보였어도, 3명의 후보 모두 장동혁 대표 사퇴에는 원칙적인 공감대를 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선거를 하루 앞두고 한 자리에 모인 김도읍, 정점식, 성일종 후보.
세 후보 모두 이번 지선 결과를 당의 위기라고 입을 모았지만, 쇄신방향을 두고는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비당권파로 분류되는 4선 김도읍 후보는 "이대로 가다가는 28년 총선, 30년 대선 모두 절망적"이라며 노선 변화가 시급하다고 했고,
<김도읍 /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 "'도로 친윤당'이란 말은 더 이상 듣지 않는 당으로 만들겠습니다. 당의 면모를 바꾸고, 당의 이미지를 바꿔서…"
3선 성일종 후보는 총선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계파 청산과 당내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성일종 /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 "이 당이 변하고 있구나라는 그 시그널을 국민들한테 명확하게 보내야 합니다. 지금 친한, 또 친윤 계파싸움할 때가 아닙니다."
당권파로 꼽히는 3선 정점식 후보는 당내 혼란과 분열을 경계하며 '단일대오'의 강력한 리더십을 약속했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 "사퇴냐 수습이냐 두고 벌어지는 치열한 고뇌의 결론이 우리끼리의 또 다른 분열이 돼선 안 됩니다."
특히 3명의 후보자 모두 당내 최대 관심 중 하나인 장동혁 대표 퇴진론에 원칙적으로 공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의원은 "명예롭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지도부 교체와 당내 쇄신을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후보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까지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내 소장파 모임인 대안과미래도 토론회를 갖고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국민의힘 참패"라며 "지도부 기여가 없었다"고 평가했고 5선 중진인 권영세 의원도 "지도부 사퇴까지 포함해 논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당 내에서 장동혁 책임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원내대표 후보들도 퇴진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차기 원내대표 선출 이후 장 대표는 또다시 사퇴 압박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정호진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뉴스리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호진(hojeans@yna.co.kr)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을 하루 앞두고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토론회가 진행됐습니다.
쇄신 방안에는 이견을 보였어도, 3명의 후보 모두 장동혁 대표 사퇴에는 원칙적인 공감대를 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선거를 하루 앞두고 한 자리에 모인 김도읍, 정점식, 성일종 후보.
세 후보 모두 이번 지선 결과를 당의 위기라고 입을 모았지만, 쇄신방향을 두고는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비당권파로 분류되는 4선 김도읍 후보는 "이대로 가다가는 28년 총선, 30년 대선 모두 절망적"이라며 노선 변화가 시급하다고 했고,
<김도읍 /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 "'도로 친윤당'이란 말은 더 이상 듣지 않는 당으로 만들겠습니다. 당의 면모를 바꾸고, 당의 이미지를 바꿔서…"
3선 성일종 후보는 총선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계파 청산과 당내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성일종 /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 "이 당이 변하고 있구나라는 그 시그널을 국민들한테 명확하게 보내야 합니다. 지금 친한, 또 친윤 계파싸움할 때가 아닙니다."
당권파로 꼽히는 3선 정점식 후보는 당내 혼란과 분열을 경계하며 '단일대오'의 강력한 리더십을 약속했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 "사퇴냐 수습이냐 두고 벌어지는 치열한 고뇌의 결론이 우리끼리의 또 다른 분열이 돼선 안 됩니다."
특히 3명의 후보자 모두 당내 최대 관심 중 하나인 장동혁 대표 퇴진론에 원칙적으로 공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의원은 "명예롭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지도부 교체와 당내 쇄신을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후보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까지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내 소장파 모임인 대안과미래도 토론회를 갖고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국민의힘 참패"라며 "지도부 기여가 없었다"고 평가했고 5선 중진인 권영세 의원도 "지도부 사퇴까지 포함해 논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당 내에서 장동혁 책임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원내대표 후보들도 퇴진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차기 원내대표 선출 이후 장 대표는 또다시 사퇴 압박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정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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