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죽은 동물을 전시하고, 해골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하는 현대 미술계의 문제적 스타 데이미언 허스트 전시가 여러 논란 속에도 44만 명 넘는 관람객을 동원하며 흥행하고 있습니다.
그 인기 비결을 이따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평일 오전부터 전시장이 북적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데이미언 허스트 개인전.
유리 수조 안에 거대한 상어를 넣은 대표작은 관람객들의 필수 인증샷 장소입니다.
이달 말 폐막을 앞두고 하루 평균 5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 국립현대미술관 단일 작가전 가운데 손꼽히는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관람객 10명 가운데 6명은 2~30대로, SNS와 유튜브에서 힙한 전시로 유명합니다.
<문혜연·안준영 / 관람객> "실제 소의 머리를 작품에 사용한 점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파리도 날아다니는 게 색다른 경험을 준 거 같아서."
데이미언 허스트는 실제 동물을 소재로 한 작품과 다이아몬드 해골 등 파격적인 작업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동물 윤리와 상업성 비판으로 수십 년째 논쟁의 중심에 서 있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직접 한국 관객과 만난 허스트는 자신의 작품이 삶과 죽음에 대한 답이 아닌, 질문을 던지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이미언 허스트 / 미술가> "죽음은 상실과 슬픔, 수많은 감정과 관련된 것입니다. 저는 늘 죽음이라는 개념과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이미지들에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김찬용 / 전시 해설가> "작가에 대한 호불호나 평가 여부를 떠나서 가서 비평이나 비판을 할지언정 가볼 만한 혹은 가도 괜찮을 전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논쟁마저 전시의 일부가 된 데이미언 허스트, 여전히 가장 뜨거운 현대 미술가로 관람객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따끔입니다.
[영상취재 윤제환]
[영상편집 김도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따끔(ouch@yna.co.kr)
죽은 동물을 전시하고, 해골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하는 현대 미술계의 문제적 스타 데이미언 허스트 전시가 여러 논란 속에도 44만 명 넘는 관람객을 동원하며 흥행하고 있습니다.
그 인기 비결을 이따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평일 오전부터 전시장이 북적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데이미언 허스트 개인전.
유리 수조 안에 거대한 상어를 넣은 대표작은 관람객들의 필수 인증샷 장소입니다.
이달 말 폐막을 앞두고 하루 평균 5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 국립현대미술관 단일 작가전 가운데 손꼽히는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관람객 10명 가운데 6명은 2~30대로, SNS와 유튜브에서 힙한 전시로 유명합니다.
<문혜연·안준영 / 관람객> "실제 소의 머리를 작품에 사용한 점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파리도 날아다니는 게 색다른 경험을 준 거 같아서."
데이미언 허스트는 실제 동물을 소재로 한 작품과 다이아몬드 해골 등 파격적인 작업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동물 윤리와 상업성 비판으로 수십 년째 논쟁의 중심에 서 있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직접 한국 관객과 만난 허스트는 자신의 작품이 삶과 죽음에 대한 답이 아닌, 질문을 던지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이미언 허스트 / 미술가> "죽음은 상실과 슬픔, 수많은 감정과 관련된 것입니다. 저는 늘 죽음이라는 개념과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이미지들에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김찬용 / 전시 해설가> "작가에 대한 호불호나 평가 여부를 떠나서 가서 비평이나 비판을 할지언정 가볼 만한 혹은 가도 괜찮을 전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논쟁마저 전시의 일부가 된 데이미언 허스트, 여전히 가장 뜨거운 현대 미술가로 관람객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따끔입니다.
[영상취재 윤제환]
[영상편집 김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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