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압수수색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압수물 분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합수본은 이르면 이번 주부터 선관위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도 시작할 방침입니다.
송채은 기자입니다.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기 위해 지난 9일 출범한 검경 합동수사본부.
출범 이틀 만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7곳에 대해 강제수사를 벌였고, 주말 동안에도 압수물 분석에 집중했습니다.
압수 대상에는 투표용지 인쇄 계획서와 선관위 내부 메신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중앙선관위 서버에 저장된 전자정보 다운로드가 뒤늦게 마무리되면서 영장 집행은 사흘 만에 종료됐습니다.
합수본에 합류할 경찰 인력 구성도 마무리한 가운데, 이번 주 초 서울중앙지검 내 사무실에 검·경 수사 인력을 한자리에 모을 계획입니다.
동시에 수사 자료를 넘겨받는 대로 서울시 선관위와 송파구 선관위 등 실무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시작할 방침입니다.
다만 현재 출국금지 상태인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과 허철훈 전 사무총장에 대한 피의자 조사가 이뤄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이번 수사의 초점은 투표용지 인쇄량이 결정된 과정에서 선관위의 고의 혹은 과실이 있는지 여부입니다.
합수본은 중앙선관위가 투표용지 인쇄 매수를 유권자 수의 50% 수준으로 줄이게 된 경위와 관계자들의 의사소통 과정 전반을 살필 예정입니다.
또 일부 투표소에서 용지 부족 가능성이 예상됐음에도 적절한 대응이 이뤄졌는지 여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송채은입니다.
[영상편집 진화인]
[그래픽 조세희]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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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chaeun@yna.co.kr)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압수수색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압수물 분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합수본은 이르면 이번 주부터 선관위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도 시작할 방침입니다.
송채은 기자입니다.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기 위해 지난 9일 출범한 검경 합동수사본부.
출범 이틀 만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7곳에 대해 강제수사를 벌였고, 주말 동안에도 압수물 분석에 집중했습니다.
압수 대상에는 투표용지 인쇄 계획서와 선관위 내부 메신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중앙선관위 서버에 저장된 전자정보 다운로드가 뒤늦게 마무리되면서 영장 집행은 사흘 만에 종료됐습니다.
합수본에 합류할 경찰 인력 구성도 마무리한 가운데, 이번 주 초 서울중앙지검 내 사무실에 검·경 수사 인력을 한자리에 모을 계획입니다.
동시에 수사 자료를 넘겨받는 대로 서울시 선관위와 송파구 선관위 등 실무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시작할 방침입니다.
다만 현재 출국금지 상태인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과 허철훈 전 사무총장에 대한 피의자 조사가 이뤄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이번 수사의 초점은 투표용지 인쇄량이 결정된 과정에서 선관위의 고의 혹은 과실이 있는지 여부입니다.
합수본은 중앙선관위가 투표용지 인쇄 매수를 유권자 수의 50% 수준으로 줄이게 된 경위와 관계자들의 의사소통 과정 전반을 살필 예정입니다.
또 일부 투표소에서 용지 부족 가능성이 예상됐음에도 적절한 대응이 이뤄졌는지 여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송채은입니다.
[영상편집 진화인]
[그래픽 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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