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제 배달앱에서도 마감 세일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됩니다.

폐점을 앞두고 남은 빵이나 음식을 할인 판매하는 서비스가 시작되는데요.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매하고, 가게는 폐기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저녁 9시 이후 배달앱을 열자 주변 매장들의 마감할인 상품이 화면에 뜹니다.

폐점 시간을 앞두고 남은 빵, 음식들이 최대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올라온 겁니다.

정부가 배달 플랫폼, 식품업계와 손잡고 선보인 '마감 할인 서비스'입니다.

소비기한이 임박했거나 당일 판매되지 못한 식품의 재고 정보를 플랫폼에 공유하고 할인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소비자는 식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매장은 폐기 대신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습니다.

<박인철 / 요기요 안전보건실 실장> "저희도 9시 이후에 추가적으로, 예상치 못했던 잠재적인 고객까지도 할인된 금액이라는 이유로 많이 구입을 해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정부는 이번 서비스가 소비자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음식물류 폐기물 감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은 연간 약 500만 톤.

정부는 미판매 식품의 판매를 촉진해 폐기물 발생 자체를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양우근 / 기후에너지환경부 폐자원에너지과장> "정부는 이를 통해 매년 500만 톤 규모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온실가스도 감축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정부는 참여 매장 확대와 우수 매장 지정 등 지원책을 통해 마감할인 문화 정착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영상취재 최성민 이정우]

[영상편집 이유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지이(hanji@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카카오톡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