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 되는 이 시각 핫한 이슈를 픽해드리는 <뉴스핫픽> 시작합니다.
스포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그 소감은 흔히 감격이나 감사의 인삿말로 채워지곤 하는데요.
최근 백악관 잔디밭에서 펼쳐진 UFC 경기장에선 전혀 예상치 못한 황당 발언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발언이었을까요?
백악관 앞마당이 종합격투기 경기장으로 바뀐다는 건 그동안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죠.
하지만 집권 전부터 유명했던 UFC 애호가,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80세 생일을 기념해 백악관 앞 UFC 경기를 실현시켰습니다.
사상 최초의 백악관 UFC 경기를 열게 된 트럼프 대통령!
경기장에 등장한 그의 모습에, 지지자 등의 관객 4천여 명은 함성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팔순 생일을 축하했는데요.
하지만 그의 모습에 일각에선 생일날 검투 경기로 민심을 달래선 로마 황제 같았단 지적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의 팔순 기념 경기에 너무 심취했던 걸까요?
경기에 나선 한 출전자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UFC 헤비급 선수인 미국 국적의 조쉬 호킷!
이 선수는 데릭 루이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경기장 내에서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문제의 발언은 바로 이때 나왔습니다.
그는 돌연 “미셸 오바마는 남자다!”라며 근거 없는 음모론을 꺼내 든 뒤 "내 말이 맞지?"라고 외치며 청중의 호응까지 유도한 겁니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의 일부 극렬 지지자들은 트럼프와 정치적 대척점에 있는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해 여러 근거 없는 주장을 제기해왔는데요.
급기야 이번엔 백악관의 공식 행사장에서 공개 언급까지 하며 큰 파장을 불러온 겁니다.
호킷의 황당한 발언에도 백악관 측은 오히려 "강인함과 상대 선수를 압박하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는데요.
정작 논란이 된 발언 자체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서,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죠.
특히 CNN 방송은 호킷이 미셸 여사를 남자라고 모욕할 때 트럼프 대통령이 미소를 짓고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미국 전역에선 절대 군주 행세를 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반대하는 노 킹스 시위도 열렸는데요.
환호하는 사람들의 박수에만 귀 기울이면 반대편에 서 있는 국민들의 목소리는 점점 들리지 않게 되겠죠.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까지 품을 수 있는 시야!
지금 미국 정치에 필요한 모습이 아닐까요?
지금까지 <뉴스핫픽>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혜선(youstina@yna.co.kr)
스포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그 소감은 흔히 감격이나 감사의 인삿말로 채워지곤 하는데요.
최근 백악관 잔디밭에서 펼쳐진 UFC 경기장에선 전혀 예상치 못한 황당 발언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발언이었을까요?
백악관 앞마당이 종합격투기 경기장으로 바뀐다는 건 그동안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죠.
하지만 집권 전부터 유명했던 UFC 애호가,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80세 생일을 기념해 백악관 앞 UFC 경기를 실현시켰습니다.
사상 최초의 백악관 UFC 경기를 열게 된 트럼프 대통령!
경기장에 등장한 그의 모습에, 지지자 등의 관객 4천여 명은 함성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팔순 생일을 축하했는데요.
하지만 그의 모습에 일각에선 생일날 검투 경기로 민심을 달래선 로마 황제 같았단 지적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의 팔순 기념 경기에 너무 심취했던 걸까요?
경기에 나선 한 출전자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UFC 헤비급 선수인 미국 국적의 조쉬 호킷!
이 선수는 데릭 루이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경기장 내에서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문제의 발언은 바로 이때 나왔습니다.
그는 돌연 “미셸 오바마는 남자다!”라며 근거 없는 음모론을 꺼내 든 뒤 "내 말이 맞지?"라고 외치며 청중의 호응까지 유도한 겁니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의 일부 극렬 지지자들은 트럼프와 정치적 대척점에 있는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해 여러 근거 없는 주장을 제기해왔는데요.
급기야 이번엔 백악관의 공식 행사장에서 공개 언급까지 하며 큰 파장을 불러온 겁니다.
호킷의 황당한 발언에도 백악관 측은 오히려 "강인함과 상대 선수를 압박하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는데요.
정작 논란이 된 발언 자체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서,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죠.
특히 CNN 방송은 호킷이 미셸 여사를 남자라고 모욕할 때 트럼프 대통령이 미소를 짓고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미국 전역에선 절대 군주 행세를 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반대하는 노 킹스 시위도 열렸는데요.
환호하는 사람들의 박수에만 귀 기울이면 반대편에 서 있는 국민들의 목소리는 점점 들리지 않게 되겠죠.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까지 품을 수 있는 시야!
지금 미국 정치에 필요한 모습이 아닐까요?
지금까지 <뉴스핫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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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선(youst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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