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종전 국면에 들어섰지만 원달러 환율은 여전히 1,500원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이제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에 쏠리고 있는데요.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고 국제유가도 떨어지면서 금융시장은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환율은 여전히 1,500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중순 이후 한 달 가까이 고환율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겁니다.
시장에선 미국의 통화정책이 환율 변동성을 키울 중요한 변수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주 열릴 미 FOMC에서 매파적 신호가 나올 경우 달러 강세가 더욱 짙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이 추가 금리 인상을 결정하면, 다시 미국으로 자금이 쏠리며 원화 약세 압력이 더 커질 수 있단 우려가 나옵니다.
<강인수 /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 "일단 물가 안정이 최대 목표이기 때문에 (중략) 고용 지표도 괜찮고 경기가 다운 턴(하강 국면)으로 돌아서지 않았다라고 판단이 되면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주요국 은행들이 잇따라 긴축 기조를 내비치는 점 또한 주목할 부분입니다.
초저금리 기조에서 벗어난 일본은 기준금리를 1%로 올리면서 아시아 외환시장의 또다른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정부는 외국계 은행을 시작으로 시장 점검에 나서는 한편, 잇단 구두 개입을 통해 환율 안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만 시장에선 원화 약세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경상수지 흑자에도 원화 강세로 곧바로 이어지지 않는 흐름이 당분간 계속될 걸로 전망했습니다.
해외투자 수요가 꾸준한 데다 코스피 상승에 따른 외국인 차익실현 매물까지 겹치면서 자금 유출 압력은 계속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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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종전 국면에 들어섰지만 원달러 환율은 여전히 1,500원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이제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에 쏠리고 있는데요.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고 국제유가도 떨어지면서 금융시장은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환율은 여전히 1,500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중순 이후 한 달 가까이 고환율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겁니다.
시장에선 미국의 통화정책이 환율 변동성을 키울 중요한 변수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주 열릴 미 FOMC에서 매파적 신호가 나올 경우 달러 강세가 더욱 짙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이 추가 금리 인상을 결정하면, 다시 미국으로 자금이 쏠리며 원화 약세 압력이 더 커질 수 있단 우려가 나옵니다.
<강인수 /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 "일단 물가 안정이 최대 목표이기 때문에 (중략) 고용 지표도 괜찮고 경기가 다운 턴(하강 국면)으로 돌아서지 않았다라고 판단이 되면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주요국 은행들이 잇따라 긴축 기조를 내비치는 점 또한 주목할 부분입니다.
초저금리 기조에서 벗어난 일본은 기준금리를 1%로 올리면서 아시아 외환시장의 또다른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정부는 외국계 은행을 시작으로 시장 점검에 나서는 한편, 잇단 구두 개입을 통해 환율 안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만 시장에선 원화 약세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경상수지 흑자에도 원화 강세로 곧바로 이어지지 않는 흐름이 당분간 계속될 걸로 전망했습니다.
해외투자 수요가 꾸준한 데다 코스피 상승에 따른 외국인 차익실현 매물까지 겹치면서 자금 유출 압력은 계속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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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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