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물가에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 침체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번달부터 세제 혜택까지 사라졌는데요.
국내 주요 자동차 회사는 앞다퉈 할인 프로모션을 내놓았습니다.
구하림 기자입니다.
[기자]
내수 진작 차원에서 적용됐던 자동차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이번달 종료됐습니다.
적게는 30만 원에서 50만 원, 많게는 100만 원 넘게 자동차를 싸게 살 수 있었지만, 개별소비세가 기존 법정 세율인 5%로 돌아가면서 혜택이 사라진 겁니다.
길어지는 고물가 흐름에 중동전쟁 여파로 고유가까지 겹치며 자동차 수요 자체가 줄어든 상황.
이에 더해 세제 혜택까지 끝나면서 하반기에는 침체가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완성차 5개 회사의 내수 판매량은 약 66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줄었습니다.
전기차 판매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차를 바꾸는 사람이 확연히 줄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입니다.
<조성찬 / 기아 판매 영업사원> "(계약했다가) 취소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요. 2~3년 전만 해도 차를 1년에 100대씩 팔았다고 한다면 지금은 절반도 못 팔아요. 저만 그런 게 아니라 제 주변에 있는 영업사원들 다 그래요."
국내 완성차 회사는 세제 혜택 종료에 따른 판매 부진을 막기 위해, 공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습니다.
현대자동차는 7월 한 달 동안 일부 차종 구매시 400만 원에 달하는 할인을 제공하고, 제네시스도 일부 차종에 100만 원, 추가 10% 할인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쉐보레는 오는 15일까지 최대 44만 원의 '개별소비세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이밖에도 완성차 회사들은 하반기 신차 출시와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내수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영상편집 고종필]
[그래픽 남진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구하림(halimkoo@yna.co.kr)
고물가에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 침체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번달부터 세제 혜택까지 사라졌는데요.
국내 주요 자동차 회사는 앞다퉈 할인 프로모션을 내놓았습니다.
구하림 기자입니다.
[기자]
내수 진작 차원에서 적용됐던 자동차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이번달 종료됐습니다.
적게는 30만 원에서 50만 원, 많게는 100만 원 넘게 자동차를 싸게 살 수 있었지만, 개별소비세가 기존 법정 세율인 5%로 돌아가면서 혜택이 사라진 겁니다.
길어지는 고물가 흐름에 중동전쟁 여파로 고유가까지 겹치며 자동차 수요 자체가 줄어든 상황.
이에 더해 세제 혜택까지 끝나면서 하반기에는 침체가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완성차 5개 회사의 내수 판매량은 약 66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줄었습니다.
전기차 판매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차를 바꾸는 사람이 확연히 줄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입니다.
<조성찬 / 기아 판매 영업사원> "(계약했다가) 취소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요. 2~3년 전만 해도 차를 1년에 100대씩 팔았다고 한다면 지금은 절반도 못 팔아요. 저만 그런 게 아니라 제 주변에 있는 영업사원들 다 그래요."
국내 완성차 회사는 세제 혜택 종료에 따른 판매 부진을 막기 위해, 공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습니다.
현대자동차는 7월 한 달 동안 일부 차종 구매시 400만 원에 달하는 할인을 제공하고, 제네시스도 일부 차종에 100만 원, 추가 10% 할인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쉐보레는 오는 15일까지 최대 44만 원의 '개별소비세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이밖에도 완성차 회사들은 하반기 신차 출시와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내수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영상편집 고종필]
[그래픽 남진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구하림(halimkoo@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카카오톡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