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이틀간 강원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170㎜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까지 강원도 전역에 많은 비가 예보돼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현 기자.

[기자]

오전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비가 조금 전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곳 춘천지역은 누적 강수량이 많지 않아 아직 하천 산책로의 출입을 막고 있진 않은데요.

하지만 춘천시 하천 관리팀이 계속 순찰을 돌고 있고 오후 빗줄기가 굵어지면 통제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현재 강원지역은 원주와 평창 등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지난밤 한때 시간당 4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어제부터 누적 강수량을 보면 평창과 원주지역에 170㎜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크고 작은 피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10분쯤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국도 59호선에서 경사면에서 20톤의 토사가 유출돼 차량 1대가 망가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에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강풍에 간판이 심하게 흔들려 소방이 조치에 나섰고, 춘천에서는 비바람을 견디지 못한 나무가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비는 오후부터 도 전역으로 확대돼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강원도는 내일까지 내륙과 산지에 50~100mm 많은 곳은 150mm의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계곡이나 하천엔 함부로 들어가지 말고 저지대와 산사태 위험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재난문자 잘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화면제공 강원도소방본부]

[현장연결 박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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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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