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본격적인 불이 붙고 있습니다.
특히 '전당대회 룰'을 두고 각 주자들의 신경전이 치열한데요.
자세한 소식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배윤주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당권 출사표를 던진 김민석 전 총리와 송영길 전 의원은 오늘 나란히 호남을 방문합니다.
출마 후 첫 일정으로 어제 전남 목포에서 머무른 김 전 총리는 오늘은 고흥과 벌교 전통시장을 찾아 1박 2일 전남 당심 호소에 주력하는데요.
오후에는 순천과 여수를 찾고 광양에서 청년간담회도 갖습니다.
어제 출마를 공식화한 송 의원은 첫 지역 일정으로 광주를 택했는데요.
5·18 국립민주묘지 참배 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광주청사에서 다시 한번 당대표 출마 회견을 열어 포부를 밝힐 전망입니다.
연임 도전이 유력한 정청래 전 대표는 정책 행보와 SNS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전 SNS를 통해 자신이 "당대표가 되고 나서 최초로 호남발전특위를 만들어 예산을 편성했다"며 호남 민심에 구애했습니다.
전날 깜짝 출마한 친문계 고민정 의원은 오늘 라디오 출연과 예정된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전당대회 룰을 놓고 주자들의 신경전은 갈수록 첨예해지는 모습입니다.
친정청래계는 '선호투표제'가 당헌·당규 위반이라 반발에 나섰고, 고 의원도 불공정이 의심된다고 밝혔는데요.
반면 김 전 총리와 송 의원은 '전준위'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선호투표는 유권자가 1명의 후보에만 투표하는 게 아닌, 1·2·3 순위 후보를 한꺼번에 적어 내는 방식입니다.
어젯밤까지 결론을 내지 못한 민주당 최고위는 오늘(9일) 다시 비공개 회의를 열 예정인데요. 당무위를 거쳐 이번주 안에 룰이 확정될 전망입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징계 내홍의 수렁이 깊어지고 있죠.
[기자]
네, 징계 대상에 오른 6선 조경태 의원이 장동혁 대표를 당 윤리위에 '맞불 제소'하면서 징계를 둘러싼 갈등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징계 논의를 위해 재가동된 중앙윤리위원회 위원 1명을 추가로 임명했습니다.
어수선한 내부에도 장동혁 대표는 어제 인천을 찾아 '참정권 수호 집회'에 참여했는데요.
부산과 광주, 대구·경북 일정도 예고하며 '장외 정치'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당권파는 '선관위 특검법' 통과를 위한 전략이자 국민의 요구를 반영한 행보라는 입장이지만, 비당권파는 장 대표가 임기 유지를 위한 '자기 정치'에 나섰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오후 예정됐던 한성숙 국무총리 회동 일정을 취소하고, 광주경찰청장을 면담할 예정인데요.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보안수사권 폐지 반대 등 현안에 의견을 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일각의 우려에도 여당 주도의 형사소송법 개정이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보안수사권 폐지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격화하고 있죠.
[기자]
네, 민주당 형사소송법 개정 TF는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오늘 오후에 발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 법사위에서 여당 단독으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을 상정한 만큼, 법사위에서 병합 심사될 전망입니다.
법무부도 보완수사권 폐지를 전제로 한 공소청 조직과 업무체계 설계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국민의힘은 "범죄자 편에 서겠단 선전포고"라며 "제2, 제3의 장윤기 사건들이 은폐돼 완전 범죄로 끝날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최고위에서 "범죄자가 대통령이 되니 범죄자만 존중받는 것"이라며 "무모한 검찰 해제를 즉각 중단해달라"고 촉구했고요.
무소속 한동훈 의원도 전날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살인자 편에 설 거냐"라며 맹비난을 쏟았습니다.
국민의힘은 보완수사권 존치·대체를 담은 자체 개정안 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정점식 원내대표는 "범죄 수사 시스템 개편 작업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자"며 여야정 협의체를 열자고 제안해 놓은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배윤주입니다.
[현장연결 함정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윤주(boat@yna.co.kr)
이번에는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본격적인 불이 붙고 있습니다.
특히 '전당대회 룰'을 두고 각 주자들의 신경전이 치열한데요.
자세한 소식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배윤주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당권 출사표를 던진 김민석 전 총리와 송영길 전 의원은 오늘 나란히 호남을 방문합니다.
출마 후 첫 일정으로 어제 전남 목포에서 머무른 김 전 총리는 오늘은 고흥과 벌교 전통시장을 찾아 1박 2일 전남 당심 호소에 주력하는데요.
오후에는 순천과 여수를 찾고 광양에서 청년간담회도 갖습니다.
어제 출마를 공식화한 송 의원은 첫 지역 일정으로 광주를 택했는데요.
5·18 국립민주묘지 참배 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광주청사에서 다시 한번 당대표 출마 회견을 열어 포부를 밝힐 전망입니다.
연임 도전이 유력한 정청래 전 대표는 정책 행보와 SNS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전 SNS를 통해 자신이 "당대표가 되고 나서 최초로 호남발전특위를 만들어 예산을 편성했다"며 호남 민심에 구애했습니다.
전날 깜짝 출마한 친문계 고민정 의원은 오늘 라디오 출연과 예정된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전당대회 룰을 놓고 주자들의 신경전은 갈수록 첨예해지는 모습입니다.
친정청래계는 '선호투표제'가 당헌·당규 위반이라 반발에 나섰고, 고 의원도 불공정이 의심된다고 밝혔는데요.
반면 김 전 총리와 송 의원은 '전준위'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선호투표는 유권자가 1명의 후보에만 투표하는 게 아닌, 1·2·3 순위 후보를 한꺼번에 적어 내는 방식입니다.
어젯밤까지 결론을 내지 못한 민주당 최고위는 오늘(9일) 다시 비공개 회의를 열 예정인데요. 당무위를 거쳐 이번주 안에 룰이 확정될 전망입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징계 내홍의 수렁이 깊어지고 있죠.
[기자]
네, 징계 대상에 오른 6선 조경태 의원이 장동혁 대표를 당 윤리위에 '맞불 제소'하면서 징계를 둘러싼 갈등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징계 논의를 위해 재가동된 중앙윤리위원회 위원 1명을 추가로 임명했습니다.
어수선한 내부에도 장동혁 대표는 어제 인천을 찾아 '참정권 수호 집회'에 참여했는데요.
부산과 광주, 대구·경북 일정도 예고하며 '장외 정치'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당권파는 '선관위 특검법' 통과를 위한 전략이자 국민의 요구를 반영한 행보라는 입장이지만, 비당권파는 장 대표가 임기 유지를 위한 '자기 정치'에 나섰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오후 예정됐던 한성숙 국무총리 회동 일정을 취소하고, 광주경찰청장을 면담할 예정인데요.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보안수사권 폐지 반대 등 현안에 의견을 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일각의 우려에도 여당 주도의 형사소송법 개정이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보안수사권 폐지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격화하고 있죠.
[기자]
네, 민주당 형사소송법 개정 TF는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오늘 오후에 발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 법사위에서 여당 단독으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을 상정한 만큼, 법사위에서 병합 심사될 전망입니다.
법무부도 보완수사권 폐지를 전제로 한 공소청 조직과 업무체계 설계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국민의힘은 "범죄자 편에 서겠단 선전포고"라며 "제2, 제3의 장윤기 사건들이 은폐돼 완전 범죄로 끝날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최고위에서 "범죄자가 대통령이 되니 범죄자만 존중받는 것"이라며 "무모한 검찰 해제를 즉각 중단해달라"고 촉구했고요.
무소속 한동훈 의원도 전날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살인자 편에 설 거냐"라며 맹비난을 쏟았습니다.
국민의힘은 보완수사권 존치·대체를 담은 자체 개정안 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정점식 원내대표는 "범죄 수사 시스템 개편 작업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자"며 여야정 협의체를 열자고 제안해 놓은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배윤주입니다.
[현장연결 함정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윤주(boat@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카카오톡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