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은평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초등학생 남매가 숨졌습니다.
화재 당시 보호자는 외출 중이었던 걸로 파악됐는데요.
인근 주민 2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9명도 긴급 대피했습니다.
선예랑 기자입니다.
[기자]
붉은 화염이 집 안에 번지고, 소방대원들이 연기로 가득 찬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펑 소리와 함께 불꽃과 연기가 피어 올랐다"는 옆집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겁니다.
<오명옥 / 화재 목격자> "연기가 집으로 들어와서 숨이 막혀서 잠을 못 잤어요. 선풍기는 틀어놨는데 그래서 밖으로 나와 가지고 숨을 쉬고는 또 (안으로) 들어가니까 냄새가..."
불은 8일 저녁 10시 57분쯤 발생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빌라 3층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소방은 출동한 지 50여 분 만에 진화 작업을 마쳤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집 안에 있던 초등학생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숨진 초등학생은 9살 오빠와 8살 동생, 남매 사이로 확인됐습니다.
발화 세대엔 보호자인 아버지도 함께 거주 중이었는데, 화재 전 외출해 사고 당시에는 집 안에 없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숨진 남매 외에도 다른 세대 주민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주민 9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
소방은 인력 95명과 차량 23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처음 불이 난 걸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진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걸로 보고 있으며, 현장 감식과 사망자 부검 등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선예랑입니다.
[영상취재 김상윤]
[영상편집 이예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선예랑(rang@yna.co.kr)
서울 은평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초등학생 남매가 숨졌습니다.
화재 당시 보호자는 외출 중이었던 걸로 파악됐는데요.
인근 주민 2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9명도 긴급 대피했습니다.
선예랑 기자입니다.
[기자]
붉은 화염이 집 안에 번지고, 소방대원들이 연기로 가득 찬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펑 소리와 함께 불꽃과 연기가 피어 올랐다"는 옆집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겁니다.
<오명옥 / 화재 목격자> "연기가 집으로 들어와서 숨이 막혀서 잠을 못 잤어요. 선풍기는 틀어놨는데 그래서 밖으로 나와 가지고 숨을 쉬고는 또 (안으로) 들어가니까 냄새가..."
불은 8일 저녁 10시 57분쯤 발생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빌라 3층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소방은 출동한 지 50여 분 만에 진화 작업을 마쳤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집 안에 있던 초등학생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숨진 초등학생은 9살 오빠와 8살 동생, 남매 사이로 확인됐습니다.
발화 세대엔 보호자인 아버지도 함께 거주 중이었는데, 화재 전 외출해 사고 당시에는 집 안에 없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숨진 남매 외에도 다른 세대 주민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주민 9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
소방은 인력 95명과 차량 23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처음 불이 난 걸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진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걸로 보고 있으며, 현장 감식과 사망자 부검 등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선예랑입니다.
[영상취재 김상윤]
[영상편집 이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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