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저가 수입 의류 원산지를 국산으로 속이는 이른바 '라벨갈이' 단속에 나선 지 100일 만에 400억원 규모의 불공정 행위를 적발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 2월부터 100일간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벌인 결과 약 200개 업체에서 400억원 상당의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불공정 행위가 적발됐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의류 도매업체가 봉제업체에 외국산 의류의 원산지 라벨을 국산으로 바꿔 붙이도록 한 뒤 판매하거나, 원산지 표시를 제거한 채 유통하는 등의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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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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