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승용차가 마주오던 차량과 부딪쳐 3명이 숨졌습니다.

경기 파주와 성남, 안양 등 전국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차량 뒷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도로 위에는 충돌 과정에서 튄 차량 파편이 사방에 흩어져 있습니다.

오전 6시 10분쯤 인천 검단구의 한 고가도로에서 마주 오던 승용차 두 대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과 동승자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차량과 뒤따르던 승용차가 부딪히는 2차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중앙선 침범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음주 여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황색 골판 지붕이 새까맣게 그을렸고, 일부는 열기에 녹아 내렸습니다.

오전 11시쯤 경기 파주시 문산읍의 한 여관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고, 투숙객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아파트 4층 복도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낮 12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30여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은 30여 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오전 7시 10분쯤에는 경기 안양시 지하철 월곶판교선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사현장 천장에 붙어 있던 부직포에서 불길이 일었는데, 소방 당국은 불이 커질 것을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약 1시간 반 만에 불을 껐습니다.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화면제공 인천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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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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