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무력공방 강도가 다시 높아지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상대방을 향한 거친 언사도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는데요.
두 나라가 강대강으로 맞서는 상황에서 남은 실무협상 역시 난항은 불가피해보입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놓고 충돌을 이어가다, 더 이상 이란과 상대하고 싶지 않다고 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8일)> "더 이상 그들(이란)과 상대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들은 쓰레기 같은 인간들입니다."
이어 이란과의 휴전 종료를 선언했고, 이란이 실제로 자신을 암살하려고 한다면 이란 전역을 완전히 파괴하겠다고 엄포를 놨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저 역시 무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들의 최우선 제거 대상이기 때문이죠."
이란은 즉각 경고의 화살을 날렸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아버지 장례식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으로 숨진 아버지를 비롯한 전쟁 희생자들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습니다.
이번 분쟁이 이란의 항복으로 끝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사태의 모든 책임을 재차 미국에게 돌렸습니다.
<아미드 사이드 이라바니 / UN주재 이란대사> "불법 행위로 야기되는 모든 법적, 정치적 결과의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이 져야 합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이 무력공방으로 비화하고, 서로를 향한 말폭탄까지 더해지면서 다시 악화일로를 걷는 중동 상황.
강대강의 대치가 이어지며 향후 협상 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영상편집 김은채]
[그래픽 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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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혜(makereal@yna.co.kr)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무력공방 강도가 다시 높아지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상대방을 향한 거친 언사도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는데요.
두 나라가 강대강으로 맞서는 상황에서 남은 실무협상 역시 난항은 불가피해보입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놓고 충돌을 이어가다, 더 이상 이란과 상대하고 싶지 않다고 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8일)> "더 이상 그들(이란)과 상대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들은 쓰레기 같은 인간들입니다."
이어 이란과의 휴전 종료를 선언했고, 이란이 실제로 자신을 암살하려고 한다면 이란 전역을 완전히 파괴하겠다고 엄포를 놨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저 역시 무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들의 최우선 제거 대상이기 때문이죠."
이란은 즉각 경고의 화살을 날렸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아버지 장례식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으로 숨진 아버지를 비롯한 전쟁 희생자들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습니다.
이번 분쟁이 이란의 항복으로 끝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사태의 모든 책임을 재차 미국에게 돌렸습니다.
<아미드 사이드 이라바니 / UN주재 이란대사> "불법 행위로 야기되는 모든 법적, 정치적 결과의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이 져야 합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이 무력공방으로 비화하고, 서로를 향한 말폭탄까지 더해지면서 다시 악화일로를 걷는 중동 상황.
강대강의 대치가 이어지며 향후 협상 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영상편집 김은채]
[그래픽 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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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혜(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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