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 상장에 성공한 SK하이닉스가 국내 외환시장에 '통화스와프급' 달러 공급으로 환율 안정에 기여할지 주목됩니다.

지난 10일 SK하이닉스는 미국주식예탁증서 발행을 통해 265억달러, 약 40조원을 조달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이 자금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부분 국내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 외환시장에 대규모 달러 공급이 예상됩니다.

코로나19 사태 당시 한국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체결한 통화스와프를 통해 198억달러가 공급됐는데, 이번 SK하이닉스 조달금액은 265억달러로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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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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