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나토 정상회의와 몽골 국빈방문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다시 국내 현안에 집중합니다.

집권 2년 차를 맞아 3대 메가 프로젝트와 부동산 정책, 2기 내각 구상까지 굵직한 국정 과제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닷새간의 해외 순방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

튀르키예에서는 방산 협력을, 몽골에서는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며 외교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국정의 무게중심은 다시 국내로 옮겨갑니다.

오는 15일부터는 2차 부처 업무보고를 시작해 집권 2년 차 국정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합니다.

최근 발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도 본격적인 실행 국면에 들어갑니다.

청와대는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사업별 후속 조치를 구체화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실행 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부동산 정책도 집권 2년 차 핵심 과제로 본격적인 공론화 절차에 들어갑니다.

정부는 오는 23일 이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공개 토론회를 열고 보유세와 거래세, 청년 실수요자 대출 규제 등 부동산 정책 전반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취임 1주년 기자회견·지난달 8일)> "거주 용도로 주택을 가지고 있는 건 보호해야죠. 부담이 너무 커지면 안 되니까. 그게 사치품화 돼 있다고 하면 선진국이 하는 만큼의 보유 부담을 갖게 하는 게 맞겠다…"

토론 결과를 토대로 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 부동산을 포함한 세제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한성숙 국무총리 취임 이후 미뤄졌던 2기 내각 인선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다음 달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와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 등이 변수로 꼽히면서 개각 시점을 두고 여러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순방 외교 성과를 국내 정책으로 연결하는 후속 작업과 함께, 메가 프로젝트와 부동산, 개각까지 집권 2년 차 국정 운영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속도전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영상편집 함성웅]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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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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