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그야말로 '롤러코스터'에 탄 것 같은 거센 급등락을 반복했습니다.
어제(13일) 7천 선이 무너진 코스피, 큰 폭으로 요동을 치다가 막판 저가 매수세가 몰리며 6,800선을 지켜냈습니다.
코스피는 불과 한 달 전 9천 포인트를 돌파하며 꿈의 '1만 포인트' 기대를 키웠지만,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6,800선까지 추락했습니다.
'반도체 고점론'에 더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가 변동성을 키운 배경으로 지목되는데요.
골드만삭스도 우리 증시의 극심한 변동성의 배경으로 최근 급증한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의 기계적 매도 폭탄이 있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주가 하락이 강제 매도를 일으키고, 이 매도세가 다시 주가를 끌어내리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 거죠.
그나마 오늘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막판 매수세가 몰렸고, 금융당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보완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게 상승 마감을 이끈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하지만 투자 심리는 여전히 불안정합니다.
'삼전닉스'에 저가매수 수요가 일부 유입됐지만 개인들이 기록적인 매도 물량을 쏟아냈죠.
여기에 코스닥은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하락 마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진기훈(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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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불과 한 달 전 9천 포인트를 돌파하며 꿈의 '1만 포인트' 기대를 키웠지만,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6,800선까지 추락했습니다.
'반도체 고점론'에 더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가 변동성을 키운 배경으로 지목되는데요.
골드만삭스도 우리 증시의 극심한 변동성의 배경으로 최근 급증한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의 기계적 매도 폭탄이 있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주가 하락이 강제 매도를 일으키고, 이 매도세가 다시 주가를 끌어내리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 거죠.
그나마 오늘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막판 매수세가 몰렸고, 금융당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보완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게 상승 마감을 이끈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하지만 투자 심리는 여전히 불안정합니다.
'삼전닉스'에 저가매수 수요가 일부 유입됐지만 개인들이 기록적인 매도 물량을 쏟아냈죠.
여기에 코스닥은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하락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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