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노동계와 경영계가 늦은밤까지 막판 줄다리기 협상을 이어간 끝에 내년도 최저임금을 1만 700원으로 의결했습니다.
양측 합의 불발로 표결로 결정됐는데요.
이재경 기자입니다.
[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을 1만 70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올해 최저임금인 1만 320원 보다 3.7% 올랐습니다.
협상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노사는 회의 초반부 10차 수정안을 제시하며 격차를 600원까지 좁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에 공익위원들은 노사 양측 요구를 받아들여 '심의 촉진 구간'을 제시했습니다.
요구안 금액의 상한선과 하한선을 정해 그 안에서 노사 합의나 표결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1만 600원에서 1만 860원으로, 올해 최저임금 대비 2.7%에서 5.25% 인상안이 심의 촉진 구간으로 제시됐습니다.
노사는 공익 위원들이 제시한 상하한선 기준을 바탕으로 회의를 거쳐 두 차례 수정안을 잇따라 제시하며 격차를 130원까지 좁혔습니다.
다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하자 공익위원은 1만 720원이라는 합의 권고안을 꺼내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합의에 실패하며 13차 최종 수정안을 두고 표결에 들어갔습니다.
노동계가 제시한 1만 730원과 경영계가 제시한 1만 700원을 두고 표결한 결과 경영계 제시안인 1만 700원으로 최종 심의·의결됐습니다.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의제기 기간 등을 거쳐 다음 달(8월) 5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을 최종 고시해야 하고, 효력은 내년 1월 1일부터 발생합니다.
연합뉴스TV 이재경입니다.
[영상취재 문원철]
[영상편집 김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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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jack0@yna.co.kr)
노동계와 경영계가 늦은밤까지 막판 줄다리기 협상을 이어간 끝에 내년도 최저임금을 1만 700원으로 의결했습니다.
양측 합의 불발로 표결로 결정됐는데요.
이재경 기자입니다.
[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을 1만 70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올해 최저임금인 1만 320원 보다 3.7% 올랐습니다.
협상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노사는 회의 초반부 10차 수정안을 제시하며 격차를 600원까지 좁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에 공익위원들은 노사 양측 요구를 받아들여 '심의 촉진 구간'을 제시했습니다.
요구안 금액의 상한선과 하한선을 정해 그 안에서 노사 합의나 표결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1만 600원에서 1만 860원으로, 올해 최저임금 대비 2.7%에서 5.25% 인상안이 심의 촉진 구간으로 제시됐습니다.
노사는 공익 위원들이 제시한 상하한선 기준을 바탕으로 회의를 거쳐 두 차례 수정안을 잇따라 제시하며 격차를 130원까지 좁혔습니다.
다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하자 공익위원은 1만 720원이라는 합의 권고안을 꺼내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합의에 실패하며 13차 최종 수정안을 두고 표결에 들어갔습니다.
노동계가 제시한 1만 730원과 경영계가 제시한 1만 700원을 두고 표결한 결과 경영계 제시안인 1만 700원으로 최종 심의·의결됐습니다.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의제기 기간 등을 거쳐 다음 달(8월) 5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을 최종 고시해야 하고, 효력은 내년 1월 1일부터 발생합니다.
연합뉴스TV 이재경입니다.
[영상취재 문원철]
[영상편집 김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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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jack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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