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순직 사건 수사 내용을 누설한 혐의를 받는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이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종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15일) 오전 10시 10분 이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지난 2023년 9월,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경북경찰청의 압수수색 계획을 해병대 측에 전달해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혐의를 받습니다.

한편, 이와 별개로 이 전 비서관은 채 상병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해병특검은 수사에 적극 협조했다는 이유로 이 전 비서관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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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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