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항 앞바다에서 10개월 넘게 홀로 지내온 남방큰돌고래 '안목이'가 오늘(15일)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해양수산부 등 구조당국은 안목이가 전날 구조 구역으로 들어와 일정을 하루 앞당겨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이버들이 안목이를 들것에 옮긴 뒤 육상으로 이송했으며 향후 울산으로 옮겨 치료할 예정입니다.

안목이는 선박 프로펠러에 접근하는 습성으로 몸 곳곳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해수부는 안목이가 스스로 돌고래 무리로 돌아가길 기대했지만 상처가 악화해 폐사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구조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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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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