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과 경기 상황에 이어 이번에는 충청권으로 가보겠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비 피해 신고가 잇따랐는데요.

대전 갑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다훈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대전 갑천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 갑천에는 현재 빗줄기가 다소 약해진 상태입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도 오전 10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다만 갑천 산책로와 하천 진입로는 계속 통제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충남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전 9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보령 125.9밀리미터, 계룡 82밀리미터, 논산 64.5밀리미터를 기록했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는 오전 9시까지 모두 13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대전에서는 나무 쓰러짐 신고 4건이 들어왔고, 세종에서도 수목 전도 신고 2건이 접수됐습니다.

충남에서는 예산의 한 국도가 침수돼 배수 작업이 이뤄지는 등 도로 침수와 나무 쓰러짐, 건물 외벽 흔들림 등 7건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호우특보는 해제됐지만 강한 비의 고비가 완전히 지난 것은 아닙니다.

충남에는 오늘 낮까지, 충북에는 오늘 저녁부터 내일 새벽 사이 시간당 30에서 5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습니다.

내일까지 충청권에는 50에서 100밀리미터, 많은 곳은 20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하천 변과 저지대, 산사태 우려 지역에는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갑천에서 연합뉴스TV 최다훈입니다.

[현장연결 이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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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훈(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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