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텍사스에 사흘간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습니다.
칠레에서도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3명이 숨지고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몬순 우기를 맞은 남아시아 지역은 많은 양의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구름 폭우'로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침수된 도로의 물살을 가르며 차량이 지나갑니다.
냉장고도 넘어질 만큼 물살이 쎄게 밀려와 거실은 진흙밭이 됐습니다.
<미겔 바스케스 / 텍사스주 유발디 주민> "물이 계속 밀려들었어요. 여기로도, 저기로도 물이 흘러갔어요. 바닥에는 물이 한 5cm 정도 차 있었어요. 나아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죠."
<토비 게레로 / 텍사스 주 유발디 주민> "저는 2000년부터 25년 동안 여기 있었는데 이런 건 본 적이 없어요."
텍사스 주 유발디 지역에서는 1년치 비의 70%가 이틀새 내렸습니다.
거친 파도에 집이 휩쓸려 내려갔습니다.
나무는 뿌리채 뽑혔고, 도로 곳곳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산드라 리라 / 폭우에 휩쓸린 집 주인> "우리는 텔레비전에서 보셨던 것처럼 높은 파도와 폭우 등 폭풍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칠레에는 연평균 강수량을 넘어서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앞으로 며칠 더 악천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 칠레 대통령> "우리는 이번 기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 우리의 역량 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다고 믿습니다."
몬순 우기를 맞은 남아시아도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54명이, 파키스탄에서는 26명이 폭우로 숨졌습니다.
최근 몇 년간 이 지역은 기후 변화로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구름 폭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영상편집 김건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새롬(romi@yna.co.kr)
미국 텍사스에 사흘간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습니다.
칠레에서도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3명이 숨지고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몬순 우기를 맞은 남아시아 지역은 많은 양의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구름 폭우'로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침수된 도로의 물살을 가르며 차량이 지나갑니다.
냉장고도 넘어질 만큼 물살이 쎄게 밀려와 거실은 진흙밭이 됐습니다.
<미겔 바스케스 / 텍사스주 유발디 주민> "물이 계속 밀려들었어요. 여기로도, 저기로도 물이 흘러갔어요. 바닥에는 물이 한 5cm 정도 차 있었어요. 나아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죠."
<토비 게레로 / 텍사스 주 유발디 주민> "저는 2000년부터 25년 동안 여기 있었는데 이런 건 본 적이 없어요."
텍사스 주 유발디 지역에서는 1년치 비의 70%가 이틀새 내렸습니다.
거친 파도에 집이 휩쓸려 내려갔습니다.
나무는 뿌리채 뽑혔고, 도로 곳곳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산드라 리라 / 폭우에 휩쓸린 집 주인> "우리는 텔레비전에서 보셨던 것처럼 높은 파도와 폭우 등 폭풍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칠레에는 연평균 강수량을 넘어서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앞으로 며칠 더 악천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 칠레 대통령> "우리는 이번 기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 우리의 역량 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다고 믿습니다."
몬순 우기를 맞은 남아시아도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54명이, 파키스탄에서는 26명이 폭우로 숨졌습니다.
최근 몇 년간 이 지역은 기후 변화로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구름 폭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영상편집 김건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새롬(romi@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카카오톡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