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서양호 정치평론가·이용호 전 국민의힘 의원>

민주당이 예비경선을 하루 앞두고 합동 연설회를 갖는 가운데 4배나 오른 전당대회 후보자 기탁금과 관련해 대통령의 ‘당무 개입’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서양호 정치평론가, 이용호 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민주당에선 지난 전당대회보다 상향된 기탁금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대폭 오른 전대 기탁금으로 청년 후보들이 어려움을 토로한 건데요. 심지어 눈물까지 보인 후보도 있었습니다. 기탁금은 전당대회 후보등록을 위해 당에 내야 하는 돈인데요. 무려 4배가 오르다 보니, 후원금은 모이지 않는데 기탁금만 올랐다며 부담을 호소한 겁니다. 결국 이재명 대통령도 공개 메시지를 통해 "종전 수준으로 돌리는 걸 고려해 보면 어떻겠냐"고 언급하면서 당무 개입 논란까지 일고 있거든요. 일련의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민주당이 내일 관련해 전면 재검토에 나선다고 하는데, 입장이 어떻게 정리될까요?

<질문 1-1>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기탁금 상향 문제를 지적하자, 국민의힘은 "누가 봐도 당무 개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민주당이 예비경선을 하루 앞두고 오늘 오후, 합동 연설회를 갖습니다. 내일부터 사흘간 열릴 당대표 예비경선에서는 5명의 후보자 중 3명의 본선 진출 후보자를 뽑을 예정인데요. 지금까지 판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3> 이런 가운데 송영길 의원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출마 자격과 관련한 불공정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송 의원은 복당 6개월, 김 전 부원장은 최근 1년간 당비 6회 이상 납부라는 조건을 충족하지 않았지만, 민주당이 당무위 의결이라는 예외 조항을 적용해 둘의 출마를 인정한 건데요. 불공정 논란에 이어 당장 과거 입당 6개월 조건을 채우지 못해 출마하지 못했던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등의 ‘청년 홀대’ 반발로 이어졌거든요.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최근 유시민 작가가 이 대통령의 외연 확장 노선을 두고 '필패론'을 주장해 여권 진영을 뒤흔들었는데요. 이를 두고 친문계 윤건영 의원이 "손가락 말고 가리키는 달을 봐야 한다"고 언급하고 나섰습니다. 검찰개혁과 관련해 “자칭 몇몇 대통령 측근들 언행 보면 의구심이 생긴다”며 주변인들의 언행이 당내 분란과 의혹을 자초하고 있다는 해석을 내놨거든요. 윤건영 의원의 발언, 어떻게 들어야 할까요?

<질문 5> 오늘 국회는 여야 간 대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 '2차 종합특검'의 수사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 등을 담은 '특검법 개정안' 상정을 예고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정치보복용 특검'이라며 필리버스터로 맞서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민주당이 재적 의원 5분의 3 이상 찬성으로 토론 종결을 요구하면 필리버스터는 종결될 수밖에 없다 보니, 하루짜리 필리버스터를 또 보게 될 가능성도 커 보이거든요. 두 분은 현재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남은 7개 상임위원장에 대한 원 구성 결단을 내리지 않겠냐는 분석도 내놓고 있던데요.

<질문 6>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최근 급격한 주가 변동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장 폐지 주장에 대해 "상장폐지는 상상하기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미 10조원 이상의 시장이 형성돼 있고, 투자자들도 있어 만약 폐지하게 되면 충격이 클 것이라는 건데요. 국민의힘은 "도박판 ETF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며 국정조사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 중이거든요. 이번 레버리지 사태, 어떻게 보고 계세요. 정무위가 오늘 금융위 등과 당정협의 한다고 하는데, 어떤 입장이 나오게 될까요?

<질문 7> 앞서 현역 의원을 포함한 해당 행위자에 대한 ‘징계안 심의’에 나섰던 국민의힘 윤리위가 이번 주 다시 ‘징계 절차 개시 심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태 의원과 지난 지선에서 한동훈 의원을 지원한 친한계 의원들이 징계 우선순위로 거론되는 가운데 윤리위가 ‘징계 개시’를 의결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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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klaud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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