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 전당대회 컷오프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이 거듭 쟁점화되고 있습니다.
본경선 진출자 확정을 코앞에 두고, 신경전이 격화되는 모습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죠, 이채연 기자!
[기자]
네, 이른바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겨냥해 제기한 '전당대회 신천지 개입설'을 두고 논쟁은 더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의혹 제기 중심에 선 김 후보는 해당 의혹과 정 후보를 연결 짓는 해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신천지의 정치 개입 문제점에 대해서만 지적했고, 그것을 특정 후보와 연결시키는 것에 대해서까지 제가 책임질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김 후보는 앞서 이재명 정부의 필패를 예언하는 헛예언들은 이번에도 필패할 것이라며, 유 작가의 최근 '이재명 정권의 필연적 실패' 발언에 반격하기도 했는데요.
정 후보는 아니면 말고 식 폭탄 던지기 안 된다며, 이렇게 반발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신천지가 민주당 전대에 어떻게 개입하고 관여하고 있는지 얼버무릴 게 아니라 육하원칙에 의해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당사자께서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는지 지켜보고 가장 강력한 응징을 하겠습니다."
신천지까지 나서 '사실 무근' 입장을 낸 가운데, 논란은 친청계 반발로까지 번졌는데요.
한민수, 이성윤, 최민희 등 최고위원 후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당장 사퇴하라고 김 후보를 향해 일제히 집중 포화했습니다.
프레임 공방이 격화하는 분위기 속에 민주당은 내일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등을 거쳐 현재 당 대표 후보 5명을 3명으로 압축할 계획입니다.
[앵커]
국민의힘 윤리위 회의에선 징계 절차 개시 의결이 사실상 연기됐다고요?
[기자]
오늘은 사실상 의결로 결론 내기 어렵단 기류가 읽혔는데, 조금 전 윤리위는 빠른 시일내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당 대표나 당에 대한 단순 비판 발언은 징계 대상이 아님을 명확히 하고, 의도성을 갖고 반복적, 조직적으로 당 운영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일 경우는 예외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2주 전 첫 회의를 열고 징계안 60여 건을 들여다본 바 있어서, 오늘은 '1호 타깃'으로 6선의 조경태 의원이 거론되는 등 징계절차 개시 의결이 이뤄질 거란 관측이 있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쇄신파 모임인 '대안과 미래'는 윤리위가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징계국면의 입구가 돼선 안 된단 우려를 표하기도 했었는데요.
추후 윤리위 의결 여부를 두고 징계 국면 내홍도 장기화할 걸로 보입니다.
[앵커]
보완수사권 문제도 짚어보죠.
민주당 지도부가 사실상 '전면 폐지'를 시사했죠?
[기자]
숙고를 이어오던 민주당 지도부가 작심한 듯 사실상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 방침을 시사한 건데요.
관련 발언 들어보시죠.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논의는 충분히 무르익었습니다. 훗날 국민께서 할 수 있을 때 왜 하지 않았냐고 물으신다면 그때는 뭐라 답할 수 있겠습니까."
다음 달 전당대회 전 처리를 목표로 법 개정 속도전을 예고한 걸로 읽힙니다.
반면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수본 개입 의혹까지 불거진 '장윤기 사건'을 고리로 보완수사권 폐지 강행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반발했습니다.
국회 정상화 물꼬는 트였지만, 곳곳에서 힘겨루기가 계속되는 모습인데요.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대납 의혹' 1심에서 공직자격 상실형인 벌금 1천만원이 나온 것을 놓고 민주당은 사필귀정의 결과란 입장을, 국민의힘에서는 사법 정의를 무너뜨린 정치판결이다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투표용지 부족사태 특위 청문회에서도 쟁점인 재검표 시기를 놓고 여당 위원들은 특위가 할 수 있는걸 왜 미루냐, 야당 위원들은 재검표를 특검 수사 이후로 미뤄야 한다 맞섰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김민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채연(touche@yna.co.kr)
민주당 전당대회 컷오프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이 거듭 쟁점화되고 있습니다.
본경선 진출자 확정을 코앞에 두고, 신경전이 격화되는 모습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죠, 이채연 기자!
[기자]
네, 이른바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겨냥해 제기한 '전당대회 신천지 개입설'을 두고 논쟁은 더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의혹 제기 중심에 선 김 후보는 해당 의혹과 정 후보를 연결 짓는 해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신천지의 정치 개입 문제점에 대해서만 지적했고, 그것을 특정 후보와 연결시키는 것에 대해서까지 제가 책임질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김 후보는 앞서 이재명 정부의 필패를 예언하는 헛예언들은 이번에도 필패할 것이라며, 유 작가의 최근 '이재명 정권의 필연적 실패' 발언에 반격하기도 했는데요.
정 후보는 아니면 말고 식 폭탄 던지기 안 된다며, 이렇게 반발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신천지가 민주당 전대에 어떻게 개입하고 관여하고 있는지 얼버무릴 게 아니라 육하원칙에 의해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당사자께서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는지 지켜보고 가장 강력한 응징을 하겠습니다."
신천지까지 나서 '사실 무근' 입장을 낸 가운데, 논란은 친청계 반발로까지 번졌는데요.
한민수, 이성윤, 최민희 등 최고위원 후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당장 사퇴하라고 김 후보를 향해 일제히 집중 포화했습니다.
프레임 공방이 격화하는 분위기 속에 민주당은 내일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등을 거쳐 현재 당 대표 후보 5명을 3명으로 압축할 계획입니다.
[앵커]
국민의힘 윤리위 회의에선 징계 절차 개시 의결이 사실상 연기됐다고요?
[기자]
오늘은 사실상 의결로 결론 내기 어렵단 기류가 읽혔는데, 조금 전 윤리위는 빠른 시일내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당 대표나 당에 대한 단순 비판 발언은 징계 대상이 아님을 명확히 하고, 의도성을 갖고 반복적, 조직적으로 당 운영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일 경우는 예외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2주 전 첫 회의를 열고 징계안 60여 건을 들여다본 바 있어서, 오늘은 '1호 타깃'으로 6선의 조경태 의원이 거론되는 등 징계절차 개시 의결이 이뤄질 거란 관측이 있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쇄신파 모임인 '대안과 미래'는 윤리위가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징계국면의 입구가 돼선 안 된단 우려를 표하기도 했었는데요.
추후 윤리위 의결 여부를 두고 징계 국면 내홍도 장기화할 걸로 보입니다.
[앵커]
보완수사권 문제도 짚어보죠.
민주당 지도부가 사실상 '전면 폐지'를 시사했죠?
[기자]
숙고를 이어오던 민주당 지도부가 작심한 듯 사실상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 방침을 시사한 건데요.
관련 발언 들어보시죠.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논의는 충분히 무르익었습니다. 훗날 국민께서 할 수 있을 때 왜 하지 않았냐고 물으신다면 그때는 뭐라 답할 수 있겠습니까."
다음 달 전당대회 전 처리를 목표로 법 개정 속도전을 예고한 걸로 읽힙니다.
반면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수본 개입 의혹까지 불거진 '장윤기 사건'을 고리로 보완수사권 폐지 강행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반발했습니다.
국회 정상화 물꼬는 트였지만, 곳곳에서 힘겨루기가 계속되는 모습인데요.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대납 의혹' 1심에서 공직자격 상실형인 벌금 1천만원이 나온 것을 놓고 민주당은 사필귀정의 결과란 입장을, 국민의힘에서는 사법 정의를 무너뜨린 정치판결이다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투표용지 부족사태 특위 청문회에서도 쟁점인 재검표 시기를 놓고 여당 위원들은 특위가 할 수 있는걸 왜 미루냐, 야당 위원들은 재검표를 특검 수사 이후로 미뤄야 한다 맞섰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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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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