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사우디와의 원자력 협정 승인은 "전적으로 사우디가 성공적인 아브라함 협정에 가입하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브라함 협정은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 때 미국 중재로 아랍에미리트와 바레인 등이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 수립에 합의한 일련의 협정입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이 협정을 다른 중동 국가로 확대하려고 노력한 점에서 원자력 협정 체결의 전제 조건으로 사우디에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를 요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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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jack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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