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폭염 속 바다 수온도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고수온이 이어지면서 양식어가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는데요.
현장에서는 피해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보령 양식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다훈 기자.
[기자]
네, 저는 충남 보령의 한 가두리 양식장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양식장에서는 최근 고수온 영향으로 폐사한 물고기들이 발견되고 있는데요.
어민들은 산소 공급 장치를 가동하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전국 서·남해를 중심으로 고수온 특보가 확대되면서 양식 어가들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6개 해역에는 고수온 경보가, 18개 해역에는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수온이 높아지면 물속 산소량이 줄고 물고기의 먹이 활동과 면역력도 떨어집니다.
특히 충남의 대표 양식어종인 조피볼락은 고수온에 취약해 해마다 피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해 충남 천수만에서는 우럭 93만 6천 마리가 폐사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올해부터 서해에서 처음으로 '월하장' 시범 운영에 나섰습니다.
월하장은 물고기를 기존 양식장보다 수온이 낮은 해역으로 옮겨 기르는 임시 양식 수면인데요.
보령 고대도 인근 월하장은 기존 양식장보다 수온이 1도 이상 낮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작은 차이지만 물고기에게는 생사를 가를 정도로 중요한 온도 차이입니다.
현재까지 월하장으로 옮겨진 조피볼락에서 집단 폐사 피해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다만 본격적인 고수온 시기는 이제부터 시작인 만큼 월하장이 새로운 고수온 대응책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보령 양식장에서 연합뉴스TV 최다훈입니다.
[현장연결 송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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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훈(hoon@yna.co.kr)
폭염 속 바다 수온도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고수온이 이어지면서 양식어가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는데요.
현장에서는 피해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보령 양식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다훈 기자.
[기자]
네, 저는 충남 보령의 한 가두리 양식장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양식장에서는 최근 고수온 영향으로 폐사한 물고기들이 발견되고 있는데요.
어민들은 산소 공급 장치를 가동하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전국 서·남해를 중심으로 고수온 특보가 확대되면서 양식 어가들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6개 해역에는 고수온 경보가, 18개 해역에는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수온이 높아지면 물속 산소량이 줄고 물고기의 먹이 활동과 면역력도 떨어집니다.
특히 충남의 대표 양식어종인 조피볼락은 고수온에 취약해 해마다 피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해 충남 천수만에서는 우럭 93만 6천 마리가 폐사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올해부터 서해에서 처음으로 '월하장' 시범 운영에 나섰습니다.
월하장은 물고기를 기존 양식장보다 수온이 낮은 해역으로 옮겨 기르는 임시 양식 수면인데요.
보령 고대도 인근 월하장은 기존 양식장보다 수온이 1도 이상 낮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작은 차이지만 물고기에게는 생사를 가를 정도로 중요한 온도 차이입니다.
현재까지 월하장으로 옮겨진 조피볼락에서 집단 폐사 피해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다만 본격적인 고수온 시기는 이제부터 시작인 만큼 월하장이 새로운 고수온 대응책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보령 양식장에서 연합뉴스TV 최다훈입니다.
[현장연결 송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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