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이 38도로 예보되며, 연일 최고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은 폭염을 국가재난 사태로 보고 필요한 조치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당분간 비소식이 없는 가운데,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돌핀이 폭염의 강도를 좌우할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전국에서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염중대경보가 연속해서 계속된다는 건 그만큼 폭염의 상황이 심각하다는 거겠죠? 현재 폭염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2> 서울 전역에 폭염특보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면서 자치구별로 살수차 운영을 추가 투입해 도로 물청소를 강화하고 있다고 하는데, 살수차가 지면 온도를 내리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나요?

<질문 2-1> 날씨가 더우니까 밖에 나가서 외식하는 대신 배달해서 드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어제는 폭염 속에 음식을 배달하다 쓰러진 배달 라이더도 있었습니다. 야외에서 일하는 현장 노동자들도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의무화하는 폭염 안전수칙이 있음에도 잘 지켜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요즘 같은 날씨에 폭염 안전수칙을 지키는게 무척 중요할 것 같아요?

<질문 3> 폭염에 그제 온열질환환자가 하루 186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하는데요. 고령에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 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온열질환을 겪는 일이 많다고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질문 3-1> 어젯밤 폭염경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프로야구 경기 도중 온열질환자가 속출해, 관중 2명이 쓰러지고 경기가 한때 중단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어제 서울 잠실야구장 경기는 아예 취소가 됐던데,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야구 경기 취소 기준이 따로 있나요?

<질문 4> 낮기온이 40도에 육박하면서 밤기온 역시 30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초열대야 현상이 보이고 있는데요. 이제 서울 같은 대도시에선 열대야가 일상이 된 것 같습니다. 어제 서울 용산구는 최저기온이 30도에 머물러 초열대야 현상이 관측이 됐다고 하는데, 열대야 현상,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질문 4-1> 문제는 밤에 열기가 식지 않으면 다음날까지 낮기온에까지 영향을 주게 되나요?

<질문 5> 올여름은 열대야 최다 기록에 이어 최고 기온까지 연일 역대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데요. 앞으로 얼마나 더 역대 최고 기록들이 나올지 우려가 되는데, 과거의 기록적인 더위와 올해 더위, 어떻게 다른가요?

<질문 5-1> 올해는 40도를 넘는 극한 고온과 밤에도 30도를 넘는 초열대야가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적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렇게 낮과 밤 모두 기록적인 더위가 겹치는 게 왜 특히 더 위험한건가요?

<질문 6> 이번 주 금요일이 입추인데요. 이번 주말에 태풍이 우리나라를 스쳐 지나갈 수도 있다고 하는데, 비소식을 좀 기대할 수 있을까요?

<질문 6-1> 기록적인 더위가 나타났던 지난 2018년에도 태풍이 한반도 주변을 지나면서 더위를 더 심하게 만들었었는데요. 먼저, 현재 태풍 위치와 위력이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질문 6-2> 일단 태풍 '돌핀'이 중국을 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우리나라 기상청은 어떻게 예측하고 있습니까?

<질문 6-3> 각국 기상청의 태풍 예보가 조금씩 다르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도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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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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