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 김건희 씨 집무실이 있었다는 진술을 2차 종합특검이 확보했습니다.

10억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김 씨 측은 부인했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정부 초기부터 김건희 씨 집무실이 대통령실에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특검팀은 최근 대통령경호처 관계자로부터 "윤석열 정권 초 용산 대통령실에 영부인을 위한 집무실을 설치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김 씨 집무실은 대통령실 한 층 절반에 달하는 크기였고 유리창 등 방탄 시설을 설치하는 데 10억원의 예산이 쓰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직후 김 씨를 둘러싼 잡음을 없애겠다는 취지로 대통령 배우자를 공식 보좌하는 제2부속실을 폐지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도 김 씨를 둘러싼 여러 논란이 불거지자 2024년 11월 제2부속실을 부활시켰습니다.

김 씨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내고 집무실의 존재를 부인했습니다.

"과거 청와대에는 영부인을 위한 집무실이 존재했으나 윤석열 정부 초기에는 영부인을 위한 집무 공간이 존재하지 않았다"며 "2024년 하반기 2부속실 설치를 발표하면서 제2부속실과 영부인 집무실을 소규모로 설치한 사실은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특검이 남은 수사기간 의혹을 들여다볼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뉴스리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조성흠(makehmm@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카카오톡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