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조금만 서 있어도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수도권 등 전국 곳곳으로 39도 안팎에 육박하는 극한 더위가 나타났는데요.

찜통더위가 식을 줄 모르고 계속해서 열기가 쌓이고 있습니다.

온열질환 걸리지 않도록 무리한 야외 활동은 자제하시고, 시원한 곳에서 자주 수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더위는 주 후반까지 기세를 올리겠습니다.

오늘 36.9도로 체온을 웃도는 무더위가 나타났던 서울은 내일 39도로 오르며 더 심한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극한의 더위가 예보된 서울 등 수도권과 광양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일부 동쪽을 제외하곤 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이어지겠습니다.

밤더위도 만만치 않은데요.

여름의 시작인 6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를 기준으로, 올해가 평균 열대야 일수 역대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27도로 열대야 기록이 이어지겠고, 한낮에는 서울과 고양 39도가 예상됩니다.

한낮에 대구 36도, 전주 38도로 오르며 날이 뜨겁겠습니다.

기상청은 현재 13호 태풍 돌핀이 중국으로 향할 걸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태풍이 밀어 올린 뜨거운 바람에 우리나라 폭염이 더 심해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주말에는 동해안과 제주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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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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