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전 도심 공원에서 양손에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20대 남성이 경찰특공대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자택까지 추적해온 경찰을 상대로 전동톱과 방패를 들고 한 시간 넘게 대치했습니다.
최다훈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특공대원이 로프를 타고 다세대주택 4층 창문까지 내려온 뒤 집 안으로 진입합니다.
같은 시간, 현관에서 대기하던 대원들도 진입을 시작합니다.
<현장음> “문 열어! 문! 문!”
양쪽에서 들어간 특공대가 남성을 제압합니다.
현장에는 남성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강제로 뜯어낸 현관문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어젯밤(11일) 10시쯤 대전의 한 공원에서 양손에 흉기를 든 남성이 배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 남성은 이미 사라진 뒤였지만, 동선을 추적해 자택을 찾아냈습니다.
경찰이 집 앞에 도착하자 20대 A씨는 문을 걸어 잠그고 유리병 등을 창밖으로 던지며 한 시간 넘게 대치했습니다.
<김준수 / 인근 주민> “갑자기 특공대분들까지 오셔서 막 레펠 타셔서 이렇게 제재를 하는 거 보니까 또 놀랐습니다.”
당시 A씨는 사제 방검복을 입고 전동톱과 방패까지 들고 있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찰이 몰려오자 두려워 전동톱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특공대도 오고 막 이러니까 이제 무서워서 자기방어 목적으로, 무서워서 전동톱을 들었다…”
결국, A씨는 신고 3시간여 만인 새벽 1시경 붙잡혔고,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A씨를 공공장소 흉기 소지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다훈입니다.
[영상취재 송철홍]
[영상편집 노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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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훈(hoon@yna.co.kr)
대전 도심 공원에서 양손에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20대 남성이 경찰특공대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자택까지 추적해온 경찰을 상대로 전동톱과 방패를 들고 한 시간 넘게 대치했습니다.
최다훈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특공대원이 로프를 타고 다세대주택 4층 창문까지 내려온 뒤 집 안으로 진입합니다.
같은 시간, 현관에서 대기하던 대원들도 진입을 시작합니다.
<현장음> “문 열어! 문! 문!”
양쪽에서 들어간 특공대가 남성을 제압합니다.
현장에는 남성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강제로 뜯어낸 현관문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어젯밤(11일) 10시쯤 대전의 한 공원에서 양손에 흉기를 든 남성이 배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 남성은 이미 사라진 뒤였지만, 동선을 추적해 자택을 찾아냈습니다.
경찰이 집 앞에 도착하자 20대 A씨는 문을 걸어 잠그고 유리병 등을 창밖으로 던지며 한 시간 넘게 대치했습니다.
<김준수 / 인근 주민> “갑자기 특공대분들까지 오셔서 막 레펠 타셔서 이렇게 제재를 하는 거 보니까 또 놀랐습니다.”
당시 A씨는 사제 방검복을 입고 전동톱과 방패까지 들고 있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찰이 몰려오자 두려워 전동톱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특공대도 오고 막 이러니까 이제 무서워서 자기방어 목적으로, 무서워서 전동톱을 들었다…”
결국, A씨는 신고 3시간여 만인 새벽 1시경 붙잡혔고,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A씨를 공공장소 흉기 소지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다훈입니다.
[영상취재 송철홍]
[영상편집 노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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