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반도체주 강세에 외국인 매수세까지 더해지면서 코스피가 나흘 연속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6,800선을 회복했고, 국내 증시 시가총액도 15거래일 만에 다시 6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양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가 나흘째 거침없이 올랐습니다.

이날도 3.56% 뛰며 6,800선을 회복했습니다.

장중에는 6,900선 턱밑까지 올라서기도 했습니다.

증시를 끌어올린 건 반도체였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5% 안팎 뛰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기대가 다시 커지면서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입니다.

여기에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매수설, 정부의 AI·반도체 산업 지원 기대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싱가포르 테마섹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매수설도 나오고, 정부 역시 전략산업으로 AI 쪽에 투자하겠다, 반도체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전망들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외국인도 힘을 보탰습니다.

코스피에서만 2조 1천억 넘게 사들이며 사흘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습니다.

연일 이어진 상승세에 국내 증시 몸집도 다시 커졌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를 합친 시가총액은 6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6천조 원을 회복한 건 지난달 23일 이후 15거래일 만입니다.

코스닥도 소폭 상승한 860선에서 거래를 마치며 나흘째 상승했습니다.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현]

[영상편집 송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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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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