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증조부의 친일 행적에 고개를 숙인 배우 하영을 향한 여론의 차가운 시선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옛 SNS 게시물에 비판 댓글이 달리고, 출연을 확정한 작품을 두고 교체 요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증조부의 친일 행적 논란에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고개를 숙인 하영.
성난 여론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SNS상에서는 5년 전 드라마 촬영장에서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까지 소환됐습니다.
'생애 첫 한복'이란 글과 함께 올렸던 게시물에는 비판 댓글이 잇따랐습니다.
급기야 하영이 주연을 맡은 차기작을 두고 배우 교체 요구까지 나오는 등 파장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한편에선 광복절을 앞두고 불거진 이번 논란을 계기로 '조상 찾기'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광복절 '조상 찾기' 검색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300배 이상 폭증했습니다.
성씨와 본관 등을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 '뿌리를 찾아서'는 이용자가 몰리며 한때 접속 장애가 빚어졌습니다.
'친일파 스캐너'란 이름을 달고 성씨를 입력하면 조상의 친일 인명사전 등록 여부를 볼 수 있는 사이트까지 공유되고 있습니다.
배우 개인의 조상 친일 논란이 각 개인의 가족사와 역사를 재조명하는 관심으로 번진 겁니다.
<하재근 / 대중문화 평론가> "100년 전에, 수십 년 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것을 하나하나 찾아보게 된다면 그런 것이 또 역사 바로 세우기에 하나의 긍정적인 단초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증조부의 친일 행적을 넘어 배우 개인의 일거수일투족을 비난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화면출처 네이버 데이터랩 하영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넷플릭스 코리아 SBS 홈페이지]
[영상취재 문주형]
[영상편집 김민지]
[그래픽 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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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증조부의 친일 행적에 고개를 숙인 배우 하영을 향한 여론의 차가운 시선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옛 SNS 게시물에 비판 댓글이 달리고, 출연을 확정한 작품을 두고 교체 요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증조부의 친일 행적 논란에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고개를 숙인 하영.
성난 여론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SNS상에서는 5년 전 드라마 촬영장에서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까지 소환됐습니다.
'생애 첫 한복'이란 글과 함께 올렸던 게시물에는 비판 댓글이 잇따랐습니다.
급기야 하영이 주연을 맡은 차기작을 두고 배우 교체 요구까지 나오는 등 파장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한편에선 광복절을 앞두고 불거진 이번 논란을 계기로 '조상 찾기'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광복절 '조상 찾기' 검색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300배 이상 폭증했습니다.
성씨와 본관 등을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 '뿌리를 찾아서'는 이용자가 몰리며 한때 접속 장애가 빚어졌습니다.
'친일파 스캐너'란 이름을 달고 성씨를 입력하면 조상의 친일 인명사전 등록 여부를 볼 수 있는 사이트까지 공유되고 있습니다.
배우 개인의 조상 친일 논란이 각 개인의 가족사와 역사를 재조명하는 관심으로 번진 겁니다.
<하재근 / 대중문화 평론가> "100년 전에, 수십 년 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것을 하나하나 찾아보게 된다면 그런 것이 또 역사 바로 세우기에 하나의 긍정적인 단초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증조부의 친일 행적을 넘어 배우 개인의 일거수일투족을 비난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화면출처 네이버 데이터랩 하영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넷플릭스 코리아 SBS 홈페이지]
[영상취재 문주형]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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