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북 영천에서는 새벽녘 청소에 나섰던 청소차량이 25톤 덤프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환경미화원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 통행이 뜸한 새벽, 교차로의 점멸신호만 깜빡입니다.
빠르게 교차로를 가로지르던 덤프트럭이 맞은편에서 좌회전 하던 차량과 강하게 충돌합니다.
<유기형 / 사고 목격자> "'쾅' 하면서 엄청 큰, 뭐 그냥 번개보다 더 큰 굉음이 일어났어요."
19일 새벽 4시 3분쯤, 경북 영천의 한 교차로에서 직진하던 25톤 덤프트럭과 좌회전하던 청소차량이 충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청소차량의 앞부분은 크게 파손됐고 덤프트럭은 왼쪽으로 넘어졌습니다.
사고 당시 점멸신호였던 이 교차로에서 두 차량이 충돌했습니다.
쇠기둥이 밑동째 꺾일 만큼 충격이 컸습니다.
청소차에 타고 있던 40대 직원 1명과 60대 직원 2명 등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박진주 / 사고 목격자> "차 앞에 (수거차량) 그 머리 쪽은 저쪽에 떨어져가 있고 그 중간에 또 사람이 하나 쓰러져 있고…"
영천시는 야간 작업의 위험성 등으로 지난 3월부터 작업 시각을 새벽 4시에서 6시로 늦췄지만 이 규정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관계자> "아파트하고 빌라 같은 데 출퇴근 시간에 들어가면 청소차가 크니까 아주 불편해하거든요. 민원도 발생하고…."
조례도 교통 혼잡이나 주민 불편이 우려될 경우 주간작업 원칙의 예외를 허용하면서 사각지대를 만들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경찰은 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화면제공 경북 영천시 시청자 유기형 씨]
[영상취재 최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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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
경북 영천에서는 새벽녘 청소에 나섰던 청소차량이 25톤 덤프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환경미화원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 통행이 뜸한 새벽, 교차로의 점멸신호만 깜빡입니다.
빠르게 교차로를 가로지르던 덤프트럭이 맞은편에서 좌회전 하던 차량과 강하게 충돌합니다.
<유기형 / 사고 목격자> "'쾅' 하면서 엄청 큰, 뭐 그냥 번개보다 더 큰 굉음이 일어났어요."
19일 새벽 4시 3분쯤, 경북 영천의 한 교차로에서 직진하던 25톤 덤프트럭과 좌회전하던 청소차량이 충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청소차량의 앞부분은 크게 파손됐고 덤프트럭은 왼쪽으로 넘어졌습니다.
사고 당시 점멸신호였던 이 교차로에서 두 차량이 충돌했습니다.
쇠기둥이 밑동째 꺾일 만큼 충격이 컸습니다.
청소차에 타고 있던 40대 직원 1명과 60대 직원 2명 등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박진주 / 사고 목격자> "차 앞에 (수거차량) 그 머리 쪽은 저쪽에 떨어져가 있고 그 중간에 또 사람이 하나 쓰러져 있고…"
영천시는 야간 작업의 위험성 등으로 지난 3월부터 작업 시각을 새벽 4시에서 6시로 늦췄지만 이 규정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관계자> "아파트하고 빌라 같은 데 출퇴근 시간에 들어가면 청소차가 크니까 아주 불편해하거든요. 민원도 발생하고…."
조례도 교통 혼잡이나 주민 불편이 우려될 경우 주간작업 원칙의 예외를 허용하면서 사각지대를 만들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경찰은 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화면제공 경북 영천시 시청자 유기형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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