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메모리 가격 상승 여파로 위축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올해 4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자체 부품 생산 역량과 공급망을 앞세워 경쟁사들과 달리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14.3%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부품 가격이 오르면서 스마트폰 가격 부담도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는 2027년까지는 전 세계 출하량이 지속해서 감소하다가 내후년에야 반등한다고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출하량은 오히려 0.8% 늘어날 거라고 봤습니다.
자체 부품 생산 역량에 탄탄한 공급망까지 갖춰 시장 침체에도 호조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최근 출시한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은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갤럭시 Z8 시리즈는 국내 사전판매에서 144만 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반면 경쟁사들은 올해 시장 침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은 아이폰18 시리즈의 가격 인상 가능성 등으로 수요를 이끌어내기 역부족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중국 업체들 역시 메모리 가격의 영향으로 올해 출하량이 34%까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보고서는 공급망을 앞세운 삼성전자가 올해 0.1%p 차이로 애플을 제치고 점유율 1위까지 달성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노태문 / 삼성전자 사장(지난달 22일)> "어려움 속에서도 공급에 전혀 문제가 없도록 하는 탄탄한 공급망들을 준비했고 그걸 통해서 제품들을 시장에 차질없이 잘 공급·지원할 것입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폴더블폰, 탄탄한 공급망을 무기로 올해 실제 점유율 1위를 탈환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입니다.
[영상취재 신재민]
[영상편집 심지미]
[그래픽 민승환 천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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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메모리 가격 상승 여파로 위축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올해 4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자체 부품 생산 역량과 공급망을 앞세워 경쟁사들과 달리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14.3%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부품 가격이 오르면서 스마트폰 가격 부담도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는 2027년까지는 전 세계 출하량이 지속해서 감소하다가 내후년에야 반등한다고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출하량은 오히려 0.8% 늘어날 거라고 봤습니다.
자체 부품 생산 역량에 탄탄한 공급망까지 갖춰 시장 침체에도 호조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최근 출시한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은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갤럭시 Z8 시리즈는 국내 사전판매에서 144만 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반면 경쟁사들은 올해 시장 침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은 아이폰18 시리즈의 가격 인상 가능성 등으로 수요를 이끌어내기 역부족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중국 업체들 역시 메모리 가격의 영향으로 올해 출하량이 34%까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보고서는 공급망을 앞세운 삼성전자가 올해 0.1%p 차이로 애플을 제치고 점유율 1위까지 달성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노태문 / 삼성전자 사장(지난달 22일)> "어려움 속에서도 공급에 전혀 문제가 없도록 하는 탄탄한 공급망들을 준비했고 그걸 통해서 제품들을 시장에 차질없이 잘 공급·지원할 것입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폴더블폰, 탄탄한 공급망을 무기로 올해 실제 점유율 1위를 탈환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입니다.
[영상취재 신재민]
[영상편집 심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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